제일일렉트릭(구 제일전기공업)이 자동차 배전계통 부품사 쟈베스코리아전자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일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승인 후 쟈베스코리아전자의 경영권 인수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인수절차는 5월 16일 마무리된다.
쟈베스코리아전자는 1977년 설립됐으며, 회사 주요 제품은 각종 전자제품과 자동차 내부의...
현대차·기아, 노동부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인력양성·복리후생·산업안전 지원 사업 실시기존 1·2차 협력사 넘어 3차 협력사도 지원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 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
삼현이 국내 최초로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사에 BLDC(Brushless DC) 모터를 적용한 e-LSD(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용 액추에이터의 양산 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양산 업체 선정 과정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DC 모터의 단점을 보완한 고효율, 고내구성, 저소음 BLDC 모터를 적용한 것이다. BLDC 모터는 브러쉬 없이 작동해 더 효율적이고...
유럽 자동차 부품사 포비아가 18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가 5.4% 뛰었다. 독일 반도체와 시스템 솔류션 업체인 ‘인피니언’은 모건스탠리가 비중 확대로 투자 의견을 상향하면서 2.4% 상승했다.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그룹은 오랫동안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크리스티안 무멘탈러를 대신해...
전동화 전환 핵심 부품인 하이브리드 변속기와 전기차용 시트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지난해 발표한 ‘2023년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도 글로벌 35위에 올랐다. 2019년 이후 글로벌 30위권 순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양산에 성공할 경우, 그룹사 내 AP 제어 솔루션 내재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로의 전환 수혜가 예상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전망한다”며 “차량 SW 인건비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는 둔화가 예상되지만, 최근 자동차 업종의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 움직임 감안 시, 추가 수익성 악화 가능성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카자흐스탄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는 두 번째 CKD 공장에서 근무할 부품사 주재원 인력을 확보하는 등 생산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기아가 CKD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줄어든 CKD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특히 기존에 자신들이 세웠던 목표 판매량에 크게 미달한 만큼...
현대자동차·기아 등은 협력사 생존을 위해 업종 전환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으며 KB오토텍 역시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전장부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통풍시트용 전장부품 매출비중을 0%에서 20%까지 확대하여 급변하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실현해가고 있다.
또한 제어기를 설계부터 생산까지 원스톱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김 수석애널리스트는 "최근에는 현대차그룹 부품사들도 외부 수주 확대에 주력. 전동화 및 전장화로 부품기술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현대차그룹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부품사의 실적개선도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수급 부진에 들어선 이차전지 산업은 2027년까지 수급 저하 기조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리스크 요인은 전기차 수요...
이로 인해 점차 첨단화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튜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튜닝 부품의 안전성 시험을 통해 튜닝 부품사의 보유자원을 지원하고 개방해 신뢰할 수 있는 튜닝 부품의 시장 유통 견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튜닝업체는 약 4000여 개로 관련 종사자는 1만여 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취약한 부품사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는 이유다. 협력사의 경우 자동차 그룹 내 조직보다 상대적으로 외부의 직접 공격, 악성코드 유입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도 협력사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받거나 이로 인해 데이터 탈취, 생산 중단 사태를 겪는 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부품 공급...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올 하반기부터 부품사를 상대로 납품단가 인하를 종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년 하반기 원가절감을 의미하는 ‘코스트 리덕션(Cost reductionㆍCR)’이 관례로 굳어진 가운데 올해는 업계의 CR가 예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로이터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은 물론 부품단가 인하를 위해 주요 공급사를 상대로 압박이 시작될...
이어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전통 자동차 부품사 참여)',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코렐리아캐피탈의 'K-펀드Ⅱ(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2부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부품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여 차량의 주행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IDA는 현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에 탑재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위아는 글로벌 생산 기지를 통해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1988년 이후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처음으로 등속조인트 누적 생산 1억 개를 돌파하는 등 양산 경험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2025년 이후 자동차 및 부품이 한국의 수출 1위 품목이 될 전망”이라며 “현대차는 평균판매 증가로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완성차의 생산 증가로 부품사 실적도 동반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생산과 경쟁이 정상화된 상황에서 기본 이익 체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실적...
실제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이 제조 부문을 분리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같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모비스도 모트라스(모듈), 유니투스(부품) 등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우선 두 계열사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자동차 모듈과 부품 제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제조 기술과...
또한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앱 ‘학교 가는 길’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 추진사무국 상무는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자동차사들과 친환경차 부품 계약을 연달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를 일찌감치 미래사업으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덕분이다. 2027년에는 친환경차 부품사업 비중이 내연기관차 부품사업을 완전히 역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트레이더로서 부품 공급사업 확장 외에도 전기차의...
11조원 매출 자동차 부품사…美사모펀드에 지분 매각배터리 투자금 확보
일본의 대표 배터리 제조사 파나소닉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파나소닉홀딩스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그룹 회사에 자회사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다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는 전체 사업장을 기준으로 정하는 근로시간 면제자를 공장별로 뒀다가 적발됐다.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가 급여를 주는 제도다. 노사정 합의로 2010년 7월부터 시행됐다. 그렇더라도 근로시간면제 시간과 인원은 조합원 수 등에 따라 법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다. 적발된 노조들은 법 위에 있는 셈이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