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김 후보가 우리 서대문갑에 소재한 이화여대와 그 구성원들을 능멸한 망언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화여대 초대 총장인 김활란 여사를 종군 위안부 동원자로 낙인찍고 이화여대생을 미군에 성 상납한 사람들로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의 이런 근거 없는 성 관련 망언은...
같은 방송에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섹스했을 것”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학생들과 관계를 가졌을 것” 등의 발언도 이어갔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경기 부천에서 열린 총선 지원유세에서 “초등학생과 위안부 할머니를 성관계 대상으로 이야기했다.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이어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며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제조기를 뽑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산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가 광복회를 찾아 사과했다.
조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복회를 찾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사과의 큰절을 했다. 이는 조 후보가 7년 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앞서 조 후보는 2017년 8월 개인 SNS에 “봉건적 조선 지배를...
광복회는 4·10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조수연 후보가 7년 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14일 광복회는 “‘일제시대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망언 수준의 글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일본 외무장관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이 11년째 도돌이표처럼 돌아왔다. 일본 내각은 윤석열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독도와 관련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 입장에...
오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지만 정 위원장은 대한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순직선열들의 정신을 훼손하는 발언으로 반헌법적 망언에 대해 징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에 대한 징계안에는 정의당도 동참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의안과에...
오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지만 정 위원장은 대한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순직선열들의 정신을 훼손하는 발언으로 반헌법적 망언에 대해 징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 위원장은) 조선왕조는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
산케이신문은 2일 ‘문 대통령의 망언, 관계 악화는 당신 탓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해당 사설은 “문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정권에서 일본의 우경화가 진행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며 “퇴임 직전 망언이라도 당신에게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 악화를 부른 것은 위안부와 징용공 문제로...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양국 관계에 일본 외교당국자의 망언, 독도 관련 도발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한일정상회담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과 수석보좌관회의 등을 통해 방일 문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방일에 앞서 의전·경호 등 실무팀은 최소 20일에는 출국해야 하기 때문이다....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저에 대한 첫 정치 발언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제 발언을 왜곡 조작한 구태 색깔공세라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받아치며 설전을 이어갔다. 또 이 지사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승전국인 미국은 일제를 무장해제하고 그 지배영역을...
이후 논란이 되자 3일 페이스북에 “승전국인 미국 군대는 패전국인 일제의 무장해제와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군이 맞다"며 "이는 많은 역사학자가 고증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얘기했다.
이 대표는 이 지사의 해당 발언을 지적하며 "친일 논란을 일으켜 대한민국 정부수립 자체를 폄훼하는 시도는 국민분열을 통해 정치적...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지사는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승전국인 미국은 일제를 무장해제하고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이...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망언을 일삼았다. 스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언급하며 “청구권 문제는 이미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했다. 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대법원이 2018년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리자 “한일청구권협정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 측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옛날(일제강점기)에도 그랬다”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에 빗대는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위안부는 일본 민간이 주도하고 일본 정부가 방치한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과 다른 망언까지 일삼았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연세대는 지난 23일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중단 조치를 우선 단행하는 한편 연세대 총학생회와 동문 또한 류 교수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으로 규정하는 행사를 주최한 한국당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여야 4당은 한국당의 공식 입장은 물론 지도부 차원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국민의 대표를 자임하는 한국당 의원들이 역사 날조와 안보 사기의 전과자인 지만원 씨를 민의의 전당인...
하는 망언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해도, 일본은 못 들은 체 그들의 뜻을 끝내 바꾸지 않는다.
유감이 쌓이면 평화를 해친다. 응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응징할 힘이 없는 경우이다. 분통이 터진다. 지금 우리가 그런 분통 터지는 상황에 처해 있다. 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침략 앞에서 분통만 터질 뿐 속수무책이었던 일이 자꾸 떠오른다....
“일본, 독도에 위협 없다”“일제 식민지가 하나님의 뜻”“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고 이게 아주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등 문씨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문창극 망언시리즈’에서부터 ‘문창극 궤변시리즈’까지 버전을 달리하는 패러디물이 인터넷을 통해 대량유통 되고...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논란 문창극 총리후보 사퇴 촉구 성명 전문
새누리당 초선 의원 6명이 12일 성명을 통해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등의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등 지난 2011∼2012년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동영상이 KBS에...
문창극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이라고 했던 망언이 공개돼 파문이 일자 공식입장을 내놨다. 문창극 후보 지명자는 이와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12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연합뉴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