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혹한과 폭설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등에 북극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미 전역의 70만 가구가 정전됐다.
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 '폭탄 사이클론' 미 전역을 덮치면서 광범위
일본 폭설피해 11명 숨져… 사상자 규모 1300명 육박
도쿄에 45년 만에 최고의 적설량 등 기록적인 일본 폭설피해 사상자가 13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은 이시카와현과 나가노현 등에서 11명이 숨지고 전국에서 1253명이 다쳤다고 9일 보도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과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강원도 영동지방에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 55㎝, 진부령 70cm, 미시령68cm, 대관령 49.1㎝를 기록했다.
영동지역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입산이 금지됐다.
산간지역에는 어른 허
폭설로 고립된 50대 아버지가 자신의 체온으로 9세 된 딸을 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본이 숙연해지고 있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께 홋카이도 유베쓰초의 도로변 한 농가 창고 문밖에서 오카다 미키오(岡田幹男·53·어부)씨가 눈에 파묻혀 동사한 채 발견됐다.
오카다씨의 품속에선 초등학교 3학년인 딸 나쓰네(夏音·9)양이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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