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에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12월에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발행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총 7166억 원 한도)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원금과 매입 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기존 가입자 5년 만기 혜택 유지… 내년부턴 ‘청년미래적금’ 개편
연 9%대 수익을 내는 정책금융 상품 ‘청년도약계좌’의 신규 가입이 올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내년부터는 후속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으로 개편되는 만큼 현행 혜택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25일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의 마지막 신규 가입
여야와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내년부터 적용하는 것에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애초 정부안의 적용 시점은 2027년부터였으나 이를 더 앞당기라는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24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배당소득은 이자소득과 합쳐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적용 범위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국회 본관에서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심사에 돌입했으나 쟁점이 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안건은 24일로 논의를 미뤘다.
기재위 소속 한 관계자는 "정부 발표안보다는 낮
한 번 납입 후 가입 다음 달부터 연금 개시 가능… 안정적인 노후 자산 마련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1개월 이후부터 연금을
상품수지 94억 달러 흑자…8월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반도체·승용차 늘었지만 철강·화공품·기계류 부진동남아 수출 증가, 미·중·EU·일본은 동반 감소
우리나라가 8월에도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며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91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금 투자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금에 투자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금은방이나 은행에 직접 방문해 실물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금을 구매할 때 부가가치세 10%에 수수료 5%를 내야 하기에 초기 비용을 고려하면 다른 투자 방법 대비 수익률이 떨어진다.
한국거래소(KRX) 금 거래 시장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증권
‘청년 미래적금’ 관계부처·기관 TF 첫 가동월 50만 원 납입 시 최대 2000만 원
정부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해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을 선보인다. 월 납입액에 대해 정부가 최대 12%를 매칭 지원하는 구조로,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만기를 단축하고 지원 폭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
정부가 첨단 전략산업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 국가전략기술 세부기술에 인공지능, 미래형 운송이동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11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과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이행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지원 강화, 인구감소지역 주택 종합부동산세 세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세법
홍콩증시 순매수, 179조원 달해상하이지수, 10년 만의 고점해외 투자 규제 완화 등 효과자산효과로 소비 진작 노림수
중국에서 자금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장기 침체에 빠진 부동산 대신 주식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면서 7월 주식 등 증권투자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 자본도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
금융위원회가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5조296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보다 1조1124억 원(26.6%) 늘어난 규모다.
2026년도 예산안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서민·청년 등 금융약자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 조성 재원으로 1조 원을 편성했다.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과세 기준 혼선에 민원 우려…보험사 실무 책임·불완전판매 리스크 부담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정책"이라고 칭찬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10월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제도 시행전부터 업계에서는 과세 기준 혼선과 불완전 판매 가능성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당겨 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정부, 31일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상장사 전체 중 14%
정부가 개미 투자자의 숙원이었던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한다. 주식 배당으로 번 돈을 다른 소득과 합치지 않고 따로 떼어내 세금을 매김으로써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게 정부 복안이다. 대상 상장사는 전체의 14%로 배당소득 분리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추진이 투자자의 세제 부담을 완화해 거래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부터 코스피가 급등했던 이유는 신정부 정책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전후로 주식시장 활성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소득세법 개정안의 핵심
기재부, 조만간 李정부 첫 세재개편안 발표대주주 기준·증권거래세 등 尹감세정책 복원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법인세 등 감세 정책을 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먼저 이번 세제개편의
기획재정부는 8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청약수요를 고려해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7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25%, 10년물 2.835%, 20년물 2.805%)를 적용
6월 CPI 상승률 0.3%⋯5개월 만에 최대폭
국제 금값이 15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40달러(0.66%) 내린 온스당 3336.70달러에 마감했다. 전일에 0.14% 떨어진 데 이어 또 아래를 향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위축된 것이 금 투자
이르면 7월 말 발표…文정부 전례 등에 부동산 세제 미온부동산 유동성 주식시장으로…배당소득분리과세 담길 듯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세법개정안에는 증시 부양을 위한 주식 관련 세제가 그간 중점 과제로 다뤄졌던 부동산 세제보다 선순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잦은 세제 개입으로 집값 폭등을 야기해 역풍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전례가 있는 데다,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00억 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하며, 5월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폭의 흑자를 나타냈다. 상품수지에서 높은 흑자를 낸 가운데, 배당 등 본원소득 수지도 늘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1억4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4월 57억 달러 흑자에서 두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했다. 1년 전 90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