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붉은사막' 잘 팔렸지만…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에 장 초반 14%대 급락

입력 2026-08-12 09:3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 (사진제공=펄어비스)
▲이미지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장 초반 14% 넘게 급락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23% 내린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3만6900원) 대비 하락한 3만42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펄어비스는 개장 직후 매도세가 몰리며 한때 3만1600원까지 밀렸다.

주가 급락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를 대폭 하회한 결과다. 펄어비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26억원, 영업이익은 67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759억원, 영업이익 1402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효과가 약해진 가운데 실물 패키지의 매출 인식 이연과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급증이 실적 발목을 잡았다. 특히 실물 패키지 정산 과정에서 환불 보증 목적으로 매출의 20%가 이연된 점과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94.8%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실적 부진 여파로 펄어비스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전면 하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목표치는 기존 8790억~9754억원에서 7098억~7438억원으로 낮췄으며, 영업이익 목표치 역시 4876억~5726억원에서 3155억~3452억원으로 내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채널 믹스 변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피지컬 패키지의 매출 인식 이연, 출시 효과 소진에 따른 판매 속도 둔화 등은 하반기 실적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우리 지역에 태어나주신(?) 리센느 수준 [해시태그]
  • 靑 “대미투자 1호 후보군, 美와 긴밀 협의 중…투자처·시점은 미정”
  • 단독 불닭도 ‘미국 맞춤형’…삼양식품, ‘트러플 불닭’ 현지서 선출시
  • 가계대출 증가세 석 달째 둔화…주담대는 다시 확대
  • 호재인 줄 알았더니…글로벌 비만약 파트너에 울고 웃는 K바이오
  • 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유가, 6거래일째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US오픈 남자 단식 8강 대진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58,000
    • -0.14%
    • 이더리움
    • 3,371,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49,700
    • -0.2%
    • 리플
    • 1,924
    • -0.98%
    • 솔라나
    • 140,400
    • -0.35%
    • 에이다
    • 295
    • -2.64%
    • 트론
    • 461
    • +0.44%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1.18%
    • 체인링크
    • 16,230
    • -5.64%
    • 샌드박스
    • 51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