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7일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7글자를 페이스북에 올린데 이어 이번에도 하락세가 두드러진 청년 중에서도 '이대남(20대 남성)' 표심 확보를 위해 초강수를 둔 것이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0일에도 페이스북에 “군 복무를 문자 그대로 영예로운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업군인 수당 현실화와 병사 월급 인상을 비롯한 공약들을 제시한 바 있다....
당 기조와 안 맞는 인사들을 불러온 것이 이대남의 반감을 샀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청년 세대의 표심을 대표함에도 당 내부에서 이 대표를 무시한 태도가 불쾌했다는 비판도 있었다. 25세 여성 A씨는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님에도 이 대표가 똑똑한 것은 맞다. 그런데도 당내에서 무시하는 태도가 너무 보여서 그게 좀 별로였다"며 "이 대표의...
또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진 청년 중에서도 '이대남(20대 남성)' 표심 확보를 위해 초강수를 뒀지만, 젠더 갈등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후보는 8일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발달장애인 특별전시회 관람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편'에서 '폐지'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에 대해 "현재 입장은 폐지다. 더는 좀 생각해보겠다"며 명확한 설명을...
김민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자신의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이대남(20대 남성) 학점’ 발언을 비판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했다.
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제는 20대를 그냥 적대시하려고 한다”고 김 위원장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 의원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2020년 재검표가...
당 내부적으로도 "젠더 갈등 격화시킨다"며 반대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신 대표 영입에 반발한 일부 이대남(20대 남성) 당원이 탈당계를 던졌다는 말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선대위 조직 개편 가능성도 커졌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밖에서는 선대위가 ‘항공모함’에 비유될 정도로 거대하게 운영되는데...
권지웅 공동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꼰대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깨는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선은 이대남, 이대녀로 갈라치는 선거가 아니라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청년들을 위한 선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28일 첫 지역 선대위인 ‘광주 대전환 선대위’ 위원장 9명 중 8명을 모두 청년으로 구성하기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명백히 북한의 소행이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꺼내 들었다. 천안함 사건이 20대 남성 사이에서 예민한 문제인 만큼 일종의 표심잡기로도 해석된다. 다만 윤 후보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며 천안함 사건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일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17일 오전 당사에 있는 대선 후보...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위해선 이대남(20대 남성) 등 남성에 무게를 둬야 하지만, 그만큼 취약점인 2030 여성의 비호감이 커지면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위시한 진보진영의 공세가 거세져서다.
이 후보는 지난주부터 매일 2030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4일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2030 연구원들과 만나 항공우주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인인 김혜경...
4·7 보궐선거에 보인 ‘이대남’의 표심에 온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때였으니까요. 오세훈 당시 후보에게 70% 이상의 표를 몰아준 이대남(20대 남성)을 위해 정치권은 갖은 정책을 쏟아냈습니다. 비동의강간죄가 도입되면 계약서를 써야 한다느니, 무고가 폭증할 거라느니 하는 이야기도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계약서 필요 없습니다. 무고에 대한 우려는 무고죄를...
"이말삼초(이십 대를 말하고 삼십 대를 초점하다)"
최근 집값 폭등세로 인해 수도권 30대 이하 젊은 층의 부동산 ‘패닉바잉’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3만 4000여 건 중 41.9%가 30대 이하가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30대 이하 매매 비율이 35.8%, 32.6%로 비슷한 상황이라고...
애초 홍 후보의 여성 정책은 자신의 약점인 여성 표심을 노리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으나,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이대남(20대 남성)을 노린 정책이 주를 이뤘다. 다만, 화학적거세 등 내용을 포함하면서 패밀리즘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첫 번째 주제는 '페미니즘에서 휴머니즘으로', 두 번째 주제는 '페미니즘에서...
"군 생활 실상과 무얼 발전할지 인식"여론조사에서 20대 지지율 17.0%에 그쳐전날 토론회에서 안보정책 지적에 반박"장병생활 복합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역 장병을 만나 이대남(20대 남성) 공략에 나섰다. 각종 조사에서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인 20대 지지율이 낮자 직접 현장을 찾아 대화하며 표심 얻기에 노력하는...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洪, 이낙연 제치고 3위로…李 13.7%20대 남성에서 47.2%로 주요 지지범 보수권 조사에선 尹 제치고 1위
'이대남(20대 남성)'을 등에 업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의 기세가 무섭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지지율 3위에 올라선 데 이어 범 보수권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에 앞섰다. 홍 후보는...
‘이대남’이라고 불리는 20대 남성들에게 나타난다 ‘알려져 있는’ 이 반여성주의의 실체는 무엇일까?
페미니즘은 남녀차별에 반대하는 사상이다. 남성중심주의적인 사회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남녀차별은 오랜 기간 역사와 함께하며 인류를 괴롭혀 왔고, 우리 사회 역시도 그것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사회 인식이 점차 바뀌어 가고 차별에...
여가부 폐지론의 중심인 것처럼 보이는 '이대남'(1990년대생 남성)은 불평등의 세습과 계층 간 격차를 온몸으로 경험한 세대다. 부동산, 취업 등에서 좌절을 경험한 청년들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을 외치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2030세대 남성들은 여성을 싫어한다'고 규정해선 안 된다. '이생망'을 외치는 건 '이대녀'(1990년대생 여성)도 마찬가지다. 사회...
이를 토대로 향후 대선 국면을 좌우할 수 있는 이대녀(20대 여성)와 이대남(20대 남성) 등 청년을 향한 정치권의 방향을 예측해봤다.
20대 투표율, 40%대…이대남 치켜세운 이준석의 말은 틀렸을까
지난달 30일 중앙선관위는 나잇대별 보궐선거 투표율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의 20대 투표율은 46.9%, 부산시장 선거의 20대...
대선 쟁정 부상한 "여가부 폐지"이낙연 "성별 혐오에 편승한 발상"야권서도 "분열의 정치" 비판 목소리윤김지영 교수 "남성중심 포퓰리즘"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대남(20대 남성)’이 내년 대선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보수 야권의 지지 세력으로 급부상한 2030을...
장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이대남·이대녀를 부각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대통령이 아닌 사회적 화합, 성평등 가치 실현, 인권존중사회를 만들어줄 대통령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야권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여가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장 의원은 "여가부는...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6일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2030 남성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가부라는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며 "여가부 장관은...
‘이대남’(20대 남자)이 부각되는가 하면, ‘바늘구멍을 뚫어 달라’는 청년 세대가 능력주의 기치를 내세운 이 대표에게 열광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 최고위원은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남성 우위 사회다. 다만, 2008년부터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10% 더 높아지는 등 20대 남성들이 느끼기에 ‘사회는 남성 우위 체계지만 실제는 여성 우위’라는 것이다. 여성과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