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뱀에 대해 “유혈목이로, 꽃뱀으로 불리는데 독사라고 한다”며 “트라우마가 생겨서 조수석 앞 글러브박스를 보면 기겁한다. 에어컨에서 썩은 냄새가 나면 의심해보라”고 당부했다.
한 누리꾼이 “어디에 주차해놨길래 유혈목이가 들어왔을까”라고 묻자, A 씨는 “산 근처에 주차한 적이 있다”며 “에어컨 물 빠지는 곳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고라니가 82개체, 족제비가 72개체, 너구리가 69개체 순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했고, 청설모 19개체, 다람쥐 16개체, 꿩 15개체, 멧비둘기 14개체, 까치 13개체, 멧토끼 11개체, 유혈목이 8개체, 참새 8개체 순이었다.
지역별 가장 많이 로드킬이 발생한 곳은 78건의 로드킬이 발생한 강원도이며 경북이 69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전남 59건, 경기 48건, 충남 35건...
이번에 압류된 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구렁이 10여 마리를 포함해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약 1톤에 달한다.
뱀은 관련법에 의해 먹는 것이 금지돼 있으나 뱀탕을 특별 건강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특히 먹구렁이는 마리 당 수백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불법 포획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탕은 먹구렁이와 까치살모사, 유혈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