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조 상환기금 위탁운용 여파…‘기금관리’→‘위탁집행’ 변경 비교군 10→48개 ‘경쟁 격화’…5년 연속 경평 B등급 불투명
예금보험공사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유형이 19년 만에 변경된다. 내년부터 평가 비교군이 다섯 배 가까이 늘고 핵심 배점이 바뀌면서 경영평가 등급 하락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임직원들의 성과급도 축소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까지 지원서 접수
예금보험공사가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예금보험공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차기 사장 후보자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다.
예보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금융감독원장·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게
국내 주요은행 부실 시나리오 가정…국가 간 공조·정보공유 점검
예금보험공사(예보)는 국내 5대 주요은행이 진출한 아시아 지역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국가 간 모의 위기대응훈련(Cross-border Crisis Simulation Exercise)’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 대비해 국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MG손보 계약 나눠 이전, 공개매각 병행” 부실 금융사 정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보호한도 상향 이후 제도 안착과 함께 사전 부실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예금자보호와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제도적 보완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지난달 예금보
금융위원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멈춰 있던 금융기관 인선 시계가 다시 움직일 전망이다. 여기에 KDB산업은행에 첫 내부 출신 회장이 내정되면서 다른 국책은행과 금융 공공기관에서도 내부 인사 발탁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
예금 잔액·수신금리 등 시장 동향 안정적금융권, 전산시스템·상품 안내자료 등 실무 준비예보, 자체 점검 완료…소비자 안내·홍보 강화 예정
내달 1일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당초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의 자금 쏠림이 우려됐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예금보호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공공기관 경영 공백은 금융권도 예외가 아니다. 정책금융을 책임지는 국책은행과 금융 안전망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 수장이 잇달아 자리를 비우거나 교체를 앞두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지난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투톱’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정과제 지연 우려는 일부 덜어냈지만, 산하기관 공백 장기화로 하반기 대규모 인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여 부회장은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화손해보험과 생명보험협회를 지목했다.
여 부회장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아태지역위원회(APRC)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예보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에서 연수 및 기술지원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유 사장은 “아태지역은 IADI 지역위원회 중 가입국가가 많고 경제 규모 면에서도 중요성이 큰 지역"이라며 “다양한 예보 제도 개발 수요를 고
SGI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내달 초순부터 국내외 딜 로드쇼를 실시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3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미소정보기술이 헬스케어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기업공개(IPO)에 도전하고 글로벌로 진출해 한국의 소프트웨어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소정보기술은 21일 조선펠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소 플라이 업 2025 플러스’ 비전을 발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
예금보험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예보는 올해 초 핵심업무별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마련 등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내부심사·경영검토·외부심사 등을 통해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앞으로도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위기대응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안정계정’ 설치와 정리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화에 진력하는 한편,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대비한 제도 정비, 리스크 모니터링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그는 "2026년 저축은행 특별계정, 2027년 상환기금의 존속
한국예탁결제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예탁결제 업무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고, 디지털 기술이 앞으로의 금융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구상하는 자리다.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장들이 한 데 모여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윤한홍 국
예금보험공사가 학계, 금융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차등보험료율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회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해 최대 10% 범위내에서 예금보험료율을 다르게 부과하는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금융사로부터 사전 의견수렴과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차등제도를 한 단계
"금융안정계정 필요성↑…위기시 도입은 늦어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최적 방안 지원할 것"MG손보 매각은 시간 걸릴 것"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금융안정계정에 대해 “최근의 경제 금융 상황을 보면 어느 때보다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 시에 시급을 다퉈 도입하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지금 도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일본 도쿄 금융청(FSA) 청사에서 이토 히데키 청장과 면담하고 부실정리 관련 협력서한(EOL)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유 사장과 이토 히데키 청장은 상호 진출한 양국의 은행 정리시 국가 간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부실정리계획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기관장 간 협력서한을 교환했
총수일가가 소유한 계열회사에 상당한 규모의 아파트 공사 일감을 몰아준 제일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부당한 계열사 지원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제일건설(지원주체)과 제이제이건설ㆍ제이아이건설(지원객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96억8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과징금 부과액은 각각 48억45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4일 ‘국정감사 직후 MG손해보험 우선 매수권자로 메리츠화재를 내정해 발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심사가 진행 중인 건 맞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한지 등등에 대해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SGI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 선임 절차와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다. 또 MG손해보험 부실 책임을 두고 여야 의원들간 공방도 벌어졌다.
14일 국회 정무위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