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은 국책과제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핵심 원재료인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으로부터 836억 원 규모의 초순수 EPC(설계ᆞ조달ᆞ시공) 공사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최근 반도체 공급기지로 부상하며 대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인 구미 SK실트론의 대용량 초순수 제조설비의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팀을 신설했으며 기존의 유리가 아닌 웨이퍼 기반 마이크로 OLED, 마이크로 LED를 개발 중이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마이크로 OLED 파일럿 라인 구축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 캐시카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3에서 향후 빠른...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50% 줄이고 웨이퍼 감산에 돌입했다. 업계 3위인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웨이퍼 투입량을 20% 축소해 인위적 감산을 시행 중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올 2분기 바닥을 기록한 뒤...
반도체는 웨이퍼(소재)를 장비를 사용해 가공하여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는 중간재 산업이다.
제품은 메모리(D램, 낸드플래시), 차량용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다양한 형태를 띠게 된다. 공정별로 소재기업, 장비기업, 팹리스(설계) 및 독자적으로 최종생산까지 하는 메모리기업(삼성, 하이닉스 등)과 팹리스로부터...
원하는 물질의 박막을 웨이퍼에 증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 제이아이테크는 일부 실리콘 프리커서(Si-프리커서) 제품은 국내 최대 양산 능력(생산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되고 반도체 소자 절연막·금속 배선 등 제조에도 사용된다.
프리커서 등 제품 매출 비중은 약 54.7%이며, 특수가스 등 상품 매출은 44.7%이다....
반도체의 밑판이 되는 150mm 웨이퍼 1장을 깎아내는 데만 1톤 이상의 초순수가 쓰인다.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쓰임새도 많아지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의약 바이오, 정밀화학 등의 필수재로도 꼽힌다.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용 초순수 시장은 2024년까지 전 세계 4조4000억 원, 국내 1조4000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이 24시간 돌아가는 만큼 실증 플랜트 역시 4조 2교대로 24시간 가동 중이었다.
이 실증 플랜트는 SK실트론과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등 산ㆍ학ㆍ연ㆍ관 협의체와 함께 반도체에 쓰이는 초순수의 국산화를 위해 지어졌다.
SK실트론 2공장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여러 평가 과정을 거쳐 실증 플랜트 구축에...
이 회장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WLP(웨이퍼 레벨 패키징)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이어 강 연구원은 “회사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면서 “최근 모듈 가격이 일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퍼 및 운송비 하락 등을 비용 역시 하락했으며, 약 1,000억 원의 프로젝트 매각 매출이 반영되면서 약 100억 원 이상의 프로젝트 매각 이익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카터스빌에 각각 연 3.3GW(기가와트)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달튼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발전사업 매각으로만 약 1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연간 프로젝트로 발전사업 매각...
이어 "사업부문별로 보면 케미칼 부문에 4000억 원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며 첨단소재 부문에 2000억 원 내외로 전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는 신재생 부문에서의 미국 태양광 설비 투자와 웨이퍼 유지보수 부문, 셀 모듈 전환 일부 등을 포함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5G 확산 등 첨단 앱 성장으로 반도체 수요 늘어실리콘 출하량 9년 연속 증가…웨이퍼 중심 역할
지난해 반도체 핵심 재료로 꼽히는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147억1300만 제곱인치로, 전년(141억6500만 제곱인치)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지난해 기준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웨이퍼의 글로벌 생산 용량에서 중국 비중은 97%다. 중국의 웨이퍼 공급 없이는 태양전지 생산이 불가능하다. 또 다른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글로벌 공급에서도 중국산 비중이 지난해 80%를 넘어섰다.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IRA를 통한...
SK실트론이 웨이퍼 업계 최초로 CDP(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물 경영 부문에서 차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날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ㆍ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두 부문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평가 중...
세부적으로 보면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폴리실리콘,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으로 만든 잉곳, 피자 도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웨이퍼의 수출은 2021년보다 32.2% 줄었다. 셀 역시 92.2% 감소했다.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가 청산하고,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LG전자가 실적이 부진한 탓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모듈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최근 중국이 태양광 웨이퍼 생산 기술을 수출 금지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업체들의 사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웨이퍼 생산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는 것은 웨이퍼 생산과 관련된 장비와 IP일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투자를 50% 줄이고 반도체 웨이퍼 투입량을 줄여 생산량을 조절하는 직접적 감산 카드를 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보다 수요 회복을 대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재근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은 “정부가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반도체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액공제 등 지원을 빨리하고 반도체 기반 시설을...
증착 공정은 반도체를 만들 때 파자 반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웨이퍼에 전류가 흐르도록 다양한 물질의 박막을 입히는 과정이다. ASM은 네덜란드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의 모태가 된 기업인데 ALD 관련 세계 1위 매출 규모와 기술력을 갖췄다.
이번 MOU를 통해 ASM은 2025년까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화 약 12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산업부는...
더 중요한 것은 향후 4년간 5조5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1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 SK실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투자가 끝나면 글로벌 웨이퍼(반도체 실리콘 원판) 제조업체 2등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 회장은 “5년간 2조7000억 원의...
SK실트론은 1조2360억 원 규모 웨이퍼공장 설비투자 계획 협약을 했다. 총 1조9000억 원 규모 전체 공장 증설 프로젝트로, 2026년 2분기 완공이 목표다.
윤 대통령은 “SK는 향후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웨이퍼 생산 공정을 증설키로 했다. 또 경북과 구미시는 인허가를 빠르게 처리하고 5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오늘 이뤄진 투자 협약은 반도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