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두산테스나, 코아시아, 제인엔비, 유에스티 등 4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두산테스나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22조7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산테스나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테스나는 삼성전자의 CIS 웨이퍼 테스트 1차 벤더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95%에 달한다.
코아시아는 29.95% 오른 4795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다만 자회사인 코아시아세미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SAFE 프로그램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인 만큼 삼성전자의 계약 소식에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인엔비는 29.87% 올라 726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계약 소식에 덩달아 관심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이엔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적용할 진공 스태커의 연구개발을 마쳤다.
유에스티는 29.83% 상승한 2720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