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국내 디스플레이株, 미국서 中 OLED 퇴출 가능성에 上

입력 2025-08-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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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진디스플(29.94%)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이용했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달 11일 BOE와 자회사 7곳이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BOE OLED 패널의 미국 수입이 약 15년 동안 전면 금지된다.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주는 미국 시장에서 BOE의 입지가 축소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일진디스플은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와 노트PC, 태블릿PC, 스마트폰, 자동차전장 터치스크린패널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핌스(29.89%), 토탈소프트(29.88%), 프로이천(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관련주로 분류되는 핌스와 프로이천은 일진디스플과 같은 소식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메탈 마스크 설계, 제조, 판매를,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와 필름형 프로브 블록 기반의 디스플레이 검사장치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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