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3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컨테이너 청소 작업을 하던 이 회사 소속 40대와 30대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이들 노동자는 모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이 쓰러진 모습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
울산 신고리 원전 4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발전기 전압을 조절하는 여자기 부분 화재가 발생해 터빈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화재 진입은 발생 1시간여 만인 10시 29분께 완료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인명피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노조는 사 측에 단체협약 절차에 따라 해외투자를 진행하고, 수소 전기차ㆍ모빌리티ㆍ로보틱스 사업 등 미래 신사업을 울산ㆍ전주ㆍ아산 공장과 남양연구소 중심으로 투자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에는 현대차가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유용 부지 무상 제공, 세제 혜택, 규제 완화, 4차 산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등을 제공하라고 요청했다.
이상수...
서휘웅 울산시의원은 24일 노옥희 교육감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최근 코로나19로 학교에서 도시락 급식을 받은 울산 모 중학교의 반찬 내용물이 매우 부실했다"며 "시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문제의 중학교 도시락 구성 상태를 보면 정말 아이들이 먹는 것이라고 믿기 힘든 상태였다"며...
울산시는 울산형 그린뉴딜 사업으로 2025년까지 6조 원을 투입해 원자력 1개 규모와 맞먹는 1GW(기가와트)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후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중 20%는 수소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계획대로면 연간 8만4000톤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CIP는 올해 안으로...
청와대 관계자 등이 송 시장이 공약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자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 첩보를 작성해 울산지방경찰청에 전달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검찰은 “송철호 캠프의 잘못된 선거운동이 결국 이 법정 재판에 이르렀다”면서 “상위 권력 기관을 동원한 상대 후보 표적 수사, 출마 포기...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가 2204명으로 늘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울주군 목욕탕, 교회, 학교, 가족간 감염 등 모두 30명이 확진돼 지역 2175~22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2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18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은 현대중공업과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석유공사, SK가스, 한국동서발전, 세진중공업,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각...
문 대통령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발표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육성전략’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청와대는 이번 일정에 대해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울산시가 조선업 위기로 시작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부유식...
동서발전은 29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철 대한적십자회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격리자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이 울산시에 기증한 생필품 키트는 즉석밥, 즉석조리식품, 통조림 등 박스당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재난관리 담당부서에서 코로나19...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청 도시계획과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건축주택, 건설도로, 교통, 예산 등 관련 부서에서 아파트, 도로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이 사건은 2017년 당시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를 넘겨받아 수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울산지검은 최근 김 전 시장 동생 김모 씨 사건에 대해 재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울산지검은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불기소 처분한 사건으로, 검토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일상 속에서 친환경제품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공사는 울산시 주요 복지정책 수행의 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지원활동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매년 장애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인 ‘드림 메이커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정부...
조 전 장관이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공모해 김기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과 측근에 대한 범죄 첩보를 하달하고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 관련해서도 "김기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알고 있었던 정황은 있으나 혐의를 입증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기소하는 등 정부와 여당을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인선 전까지 정권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 선거 기간 하지 못한 정권 관련 사건 수사에 이제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발 등을 통한 소재 일류화 강화로 울산공장 부가가치 확대 역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며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롯데케미칼 측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울산을 거점으로 다양한 친환경 전략사업을 추진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과장급 공무원 윤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방선거 당시 울산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가 송 시장 캠프에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 사건은 관련자 다수가 울산에 거주하는 점 등을 고려해 울산지검으로 이송했다.
다만 검찰은 조 전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 전 비서실장, 이 비서관 등 31명에 대해선 모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청와대는 검찰이 9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 기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다만 코로나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소한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이 실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므로 신중하게...
동서발전은 울산시, 에너지공단,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산업단지 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협업방식의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울산지역 3개 산업단지, 12개 입주기업의 지붕 유휴부지와 빈터를 활용해 총 6.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20년간 16만8000MW의 친환경 전기를...
한신더휴’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각종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분양이 이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