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를 두른 엄마가 대형 모니터 앞에 섰다. "오늘은 우리 멋진 파르페 요리사가 될 거예요." 평소 선생님이 서던 자리에 엄마가 서자 교실 분위기가 달라졌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눈이 더 반짝였고, 손은 더 높이 올라갔다. 자기 엄마가 아닌 친구 엄마가 선생님이 된 낯선 설렘이 교실 가득 번졌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광교 공립 한누리
“선생님께서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혀 오라고 하셨어”
“가정통신문에 입학사정관제가 있는데 이게 뭐야?”
“엄마, 체험학습이 뭐야?”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체험학습?
개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단어일 것이다. 자! 자신은 자녀의 이런 당황스런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있는 학부모인지 되돌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