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간 선언에 자유무역 언급못해일방주의 극복해야 역내협력 가능합의이행 통해 실질성과 이끌어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에 몇 가지 중요한 성과를 낳은 동시에 과제 또한 남겨 둔 회의였다. 정상회의 중 우리는 미국, 중국, 일본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고 미·중, 일·중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를 문서화 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14일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및 안보 관련 주요 쟁점에 합의한 지 16일 만의 성과다.
다음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
“반도체는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게”“농산물 비관세 장벽 해소 협력”핵추진 잠수함 건조 장소는 밝히지 않아
미국 백악관이 한미 무역 합의에 관한 팩트시트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담에 따른 공동 팩트시트’를 게재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한국산 자
한국과 미국은 조선 및 원자력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산업의 실질적 연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의 미국 조선 산업 현대화 및 생산 역량 확충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에 대해 미국의 민·해군 원전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환영했다.
양
한국과 동시간대 팩트 시트 공개중요 산업재건 포함 8가지가 핵심"韓 핵추진 공격 잠수함 건조 승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APEC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추진에 뜻을 함께한 지 2주 만에 미국 행정부가 팩트시트를 공개했다. 백악관은 "한국의 핵추진 공격 잠수함의 건조를 승인하는 한편, 연료 조달 방안을 포함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가 에너지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가스공사는 15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서부발전과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6월 양사가 체결한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계약으로 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이 안정적인 유연탄 수급을 위한 업계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17일 서울 마포 신라스테이에서 ‘2025 유연탄 협력사 간담회(EWP Coal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연탄 공급사 15개사, 선사 5개사, 하역사 세방, 석탄설비 운전사 한전산업개발 등 민간 협력사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한국서부발전이 유연탄 장기계약사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연료조달 체계 마련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7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유연탄 장기계약사를 대상으로 조달 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조달 전략과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장기계약사 실무진이 참석했
한국서부발전이 연료 조달 실무자와 계약 실무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청렴윤리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본사‧태안발전본부의 조달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조달 실무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보
한국서부발전이 공정하고 투명한 연료조달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발전 연료를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하고 연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 회의체를 운영,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1차 전략적 연료조달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략적 연료조달위원회는 유연탄 조달 전략에 반영할 회사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듣
한국남동발전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 대비한 무탄소 연료의 해외 생산과 국내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소전소복합발전 국내 수요처에 대한 전력망을
액화천연가스(LNG) 다음 선박 대체연료로 메탄올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가격, 공급망 등에 대한 과제들이 선결돼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탄올의 경우 기존 연료보다 2.5배~3배의 탱크 공간이 필요하고, 유독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할 만한 연료는 아니지만 암모니아나 LNG보다 저렴하다는 게 강점이다. 이에 20
한국가스공사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JERA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 톤(2022년 3월 기준) 규모의 LNG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연료 수급 현황 공유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8~11일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나라별 전력 포트폴리오 현황과 향후 발전소 건설계획 △석탄 구매현황 및
미국 외 기업들, 베네수엘라 수출 허용트럼프 정권 시절 마두로 대통령 자금줄 막으려 제재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가했던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는 향후 1년간 미국 외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LPG를 수출하는 것을 허용했다.
미국은 그동안 베네수엘라와 앙숙 관계였다. 2010년 베네수엘라는 현지에서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1월 1일부터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용 개별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를 통해 LNG 발전 원가를 낮아져 전기 요금 인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가스공사는 국민 편익을 위해 개별요금제 담당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마케팅 대응을 강화하는 등 개별요금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2022년부터 신규
천연가스 직수입 제도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요금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발전사 간 연료비 인하 경쟁이 커져 국민의 전기요금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3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발전용 개별요금제 시행을 위한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안을 3일 최종 승인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와 발
최악의 미세먼지 재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애초 계획보다 조기 폐쇄한다. 충남 등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석탄발전소를 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6일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 노후 석탄화력 6기를 조기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초 산업부는 건설된 지 30~40년이 지난 노후 석탄발전
정부가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소 일부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바꿔나가기로 했다. 에너지 전환에 더해 또 다른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전기요금은 2025년부터 점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2030년까지 계획이었던 10.9% 인상에 석탄화력 일부의 LNG발전 교체로 인한 알파(α)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