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16% 퇴임 ‘조직 슬림화’젊은 인재·여성 임원 늘리기도
포스코그룹이 내년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 체질 개선과 세대교체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전사 임원 규모를 축소한 데 이어 올해도 임원의 16%가 퇴임하는 등 조직 슬림화를 추진하는 모양새다.
포스코그룹은 5일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ㆍ글로벌 인프라’ 신설신규 임원 37명 선임⋯성과 중심 인사 원칙 이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을 위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한다.
동시에 생산 경쟁력 강화를 전담하는 '글로벌 인프라' 조직도 만든다. 이외에도 신속하게 기술 지원을
1980년대생 20%·40대 60% 이상…AI 조직 신설해 미래 성장 속도전임원 조직 ‘강소화’로 내실 경영 강화…석유·화학 밸류체인 통합도 추진
SK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현장 중심·젊은 리더 전진 배치’라는 대대적 쇄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사장단 인사를 앞서 단행하며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성평등가족부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여성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 분야의 성별 불균형 해소, 유리 천장 완화 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평등부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금융기업 중 여성 임원 비율은 10.2%에 불과했다. 여성 직원 숫자는 과반수에 육박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임원
호반그룹이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탁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성과 창출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그룹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HQ 체제 폐지⋯각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롯데그룹이 올해 정기임원인사에서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20명을 교체하며 고강도 쇄신에 나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60대 이상 임원 중 절반이 퇴임하고 젊은 임원이 전진 배치돼 ‘세대교체’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DC그룹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핵심 계열사 대표 교체와 젊은 임원 발탁을 골자로 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에너지·항만·기술 제조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영에코파워·HDC랩스·부산컨테이너터미널·HDC현대PCE 등 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공장 램프업(Ramp-up·생산량 증가)과 증가되는 생산 규모에도 안정적인 원료의약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Fellow 1명, Master 16명 등 총 161명 승진전년보다 승진 인원 23명 늘어 과감한 발탁 통해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확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등 미래 기술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중심 세대교체’에 속도를 낸다. 성과주의 인사 원칙 아래 젊은 인재와 글로벌 인재를 대거
효성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등 16명 승진신규 임원은 13명 선임⋯젊은 인재∙여성 인재 발탁
효성그룹은 19일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CJ그룹은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신임 경영리더 승진 명단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CJ 측은 그룹의 미래∙글로벌 성장 본격 추진을 통한 중기전략 달성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CJ그룹은 10월 이뤄진 선제적 CEO(최고경영자)
1978년 설립 이후 첫 여성회장 탄생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재연구본부장 재직공학회 내 여성위원회 1~2대 위원장내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기
‘여성이 한국자동차공학회장을 맡으니 더 잘하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미래차 전환기를 맞아 젊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1978년 창립한 한국자동차공학회에 47년 만에 처음으
SK 이어 삼성·현대차·LG도 11월 단행…인사 시기 점점 빨라져삼성, ‘뉴삼성’ 전환·컨트롤타워 복원 조짐…노태문 부회장 승진 주목현대차, 트럼프 리스크 앞두고 ‘안정’ 기조 유지…장재훈·무뇨스 유임 유력
올해 주요 그룹의 인사 시즌이 본격 막을 올렸다. 국내 4대 그룹 중 SK그룹이 가장 먼저 신호탄을 쐈고, 삼성·현대차·LG그룹도 이달 중 정기 인
1년 새 남성 임원 111명 줄었지만 여성 임원은 13명↑여성 임원 보유 기업 79곳 ‘역대 최다’…CJ제일제당·네이버·현대차도 20명 이상1970~73년생 28.8%로 최다…‘76년생’ 단일연도 중 46명 최다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대표 김혜양)가 5일 발표한 ‘2025년 국내
다정다감한 말투, 자그마한 체구. 하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거대한 열정과 치열한 실천력이 숨 쉬고 있었다. 이투데이 창간 15주년 기획 ‘K 퍼스트 우먼 - 한국 최초의 길을 연 그녀들’의 여섯 번째 주인공,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박 전 대표를 두고 ‘작은 거인’이라 부르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단박에 알 수 있었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여성으
올해 10회 맞은 '여성 금융콘퍼런스' 국내외 리더 180명 참석"女이사 30%는 임계치…리턴십·멘토링 상시화로 파이프라인 확장"
국내 금융권 최초의 '여성금융인 헌장'이 공개됐다. 여성 리더십을 '선언'에서 '제도'로 전환하는 금융권의 첫걸음이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와 함께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
'여성 리더 장벽과 글로벌 시사점' 주제로 토론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임금 격차 여전히 30% 달해"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 리더십은 중요 자산"이형미 SC제일은행 부행장 "인적관리 전반에 D&I 반영해야"김종란 전 KB국민은행 상무 "조직문화 개선이 핵심"
인구절벽과 저성장 시대에 금융권이 가져가야 할 해법으로 '여성 리더십의 제도화'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공동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선 ‘여성 리더십 제도화를 통한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30% 여성 임원을 향한 제
영국 여성 금융인 헌장(Women in Finance Charter)을 주도한 제인 앤 가디아(Jayne-Anne Gadhia)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공동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산업 성장을 위해 성평등 리더십의 확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의 두 물결 위에서 변화의 속도를 높일 진정한 동력은 결국 ‘사람’이며, 그 중심에는 성평등과 다양성에 기반한 리더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