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미만 아동·청소년에 대한 친족의 성범죄에 대해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아울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한다.
3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전날 '청소년성보호법',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등 10개의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공소시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13
성평등가족부가 26일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진단과 실행 전략 포럼'에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부터 8개 부처에 설치돼 운영 중인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의 역할과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 관점이 정부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광주시 양성평등기금이 실질적 성평등 증진보다 형식적 지원사업에 머물러 시민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금이 반복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기금운영 체계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기금사
부처 개편 이후 남성 역차별 문제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가장 기본적인 정책 과제는 구조적 성차별 해소라는 데 흔들림이 없다"라고 밝혔다.
4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원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 문제 해소와 관련한 소통이 부족했다'라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
성평등가족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부처와 기관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부 산하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6개의 산하기관이 있다.
부처 개편
농식품부, 여성농업인 150명 한자리에…“농업 혁신의 주역으로”송미령 장관 “농촌 양성평등·복지서비스 확충으로 여성 지위 높일 것”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여성농업인들의 축제인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들의 열정과 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영원무역, 한국 최초 'WCD 비저너리 어워즈' 수상‘사람 중심의 경영’ 女인력 성장ㆍ리더십 꾸준히 추진
성기학 회장이 이끄는 영원무역이 한국 기업 최초로 ’2025 WCD(세계여성이사협회‧Women Corporate Directors) 비저너리 어워즈’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탁월한 거버넌스, 재무성과,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성 실현에 기여한 기업
전자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국회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 전반에서 성인지적 시각을 반영한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2일 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예산
기주옥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과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 의원은 난임부부 지원 조례 제정, 심야 어린이 병원·약국 지원 확대,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추
약칭은 '성평등부'⋯1일 정부서울청사서 현판식 진행'성별근로공시제' 등 고용노동부 업무도 이관받는다"성평등 용어 사용과 '제3의 성' 인정은 별개의 논리"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약칭은 성평등부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남녀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전날 필버 첫 주자로 나서15시간50분 자신 기록 경신"정치는 속도가 아닌 과정과 합의"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본회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서 정부·여당의 정부조직법 패키지를 “절차·내용 모두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역대 최장 기록을 재경신하고, 지난해 8월 민생회복지원금 반대 토론에서 자신이 보유한 15시간 50분의 기록을
프리미엄 경제미디어, 이투데이의 창립 20주년과 창간 15주년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도언론(正道言論), 경제보국(經濟報國), 미래지향(未來指向)’을 사시로 바람직한 언론문화를 이끌어 오신 이종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투데이는 지난 2006년 온라인 경제전문지로 첫발을 뗀 이후, 정치·사회·문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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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제 신문으로 시작하여 2010년 종이 신문을 창간한 이투데이는 정확성・속도・따뜻함이란 가치 아래,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따뜻한 뉴스로 기후환경 및 저출산과 고령화, 양성 평등뿐만 아니라 미디어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해 왔습니다. ‘이투데이’라는 제호에 걸
서울시교육청은 9일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07명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는 3152명이 지원해 필기시험에서 13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명(장애인 7명·저소득층 2명 포함) △사서 6명(
강원랜드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구현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7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성평등에 대해 직원 스스로 표현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 콘텐츠 공모를 실시해 우수작을 전사적으로 공유했으며, 성평등 홍보부스·양성평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
지난해 공시대상회사에 재직 중인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6773만 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가 3000만 원 이상 벌어졌다.
5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성별 임금 현황을 공시한 2980개 공시대상회사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여성 1인당 평균임금
이지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PD가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 성교육 특집 방송 기획을 통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2일 받았다. 딩동댕 유치원은 40년 넘게 방송한 대표적인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이 PD는 성교육 특집 방송을 기획하고 기존의 성 역할을 뒤집는 캐릭터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 고정관념 없이 포용적인 시각을 갖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라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많은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