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가족부가 성별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 참여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책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
성평등부는 10일 성별 인식격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를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3월 출범한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의 논의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집에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감 사례 게시판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활동 및 홍보 기능 등이 제공된다.
성평등부는 일상 속 성별 인식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의견을 상시 접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기타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안 배경과 내용, 기대효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댓글과 공감 기능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다만 건전한 토론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 인증을 거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플랫폼 개설을 기념해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성별균형 온라인 국민제안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기간 접수된 제안은 모두 심사 대상이 되며, 우수 제안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논의 안건으로 선정하거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별 인식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