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적자를 내거나 순익을 벌어들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장 100여명은 성과금으로 3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295개 공공기관 중 순이익(10만원 단위 반올림)을 벌어들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은 총 29억89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내식당 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찬을 겸비한 이사회를 사옥 구내식당을 이용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이사회를 사옥 내 시설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단 한 차례도 열지 않고 있는 등 다른 유관기관들의 이사회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공공기관 알리오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간 18차례의 정기·
기관장과 직원들의 연봉이 높은 공공기관 중 상당수가 자체 회의실을 놔두고 특급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이투데이가 알리오를 통해 국내 기관장과 직원 연봉 10위권 공공기관 15곳(중복제외)의 이사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6곳이 이사회를 특급호텔에서 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3년간 11회의
'빚더미'에 앉은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지난해 업무추진비로 63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295개 공공기관장의 지난해 업무추진비(판공비) 집행 금액은 63억43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 늘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는 총 49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신의 직장이라 불리며 구직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는 공기업 중에서도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2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기업은 3918만원을 지급한 인
지난해 기준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2012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임이 391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3692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3501만원), 한국마사회(3429만
정부의 지급보증 책임이 있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의 부채가 지난해 5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통합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공시된 자료를 보면 295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493조4000억원으로 전년 459조원보다 34조4000억원 증
신설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산하에 39개의 공공기관을 거느리게 됐다. 41개 공공기관을 거느린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산업부는 지난 정부에 이어 여전히 가장 많은 공공기관을 산하에 두게 됐지만 지식경제부 시절 보다는 크게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공공기관의 주무부처 변동 현황을 ‘공공기관알리오’에 공지했다. 산하
한국소비자원이 특급 호텔에서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해 눈총을 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한정된 예산이 편성되는 공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국민을 고려하지 않은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공공기관 알리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유일한 산하 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총 11회의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구성 임원은 정대표 원장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게 임명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 던진 작심 발언으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공공기관장 인선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라는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사실상 ‘낙하산 공공기관장’ 교체를 천명했기 때문이다. 또 박 대통령은 공무원들의 직무수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정부 출범 초 대대적인 인
리츠칼튼 서울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스페셜테이블을 마련한다.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테이블을 20 커플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셜 테이블은 장미꽃잎으로 장식하고 은은한 캔들로 분위기를 더한 둘 만의 테이블이 준비되며 버블이 올라오는 스파클링 와인(2잔)을 즐기는 동안 셰프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공공기관의 유리천정(여성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차별적 대우와 편견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임원 중 여성비율은 9.1%에 불과했고 단 한명의 여성임원이 없는 곳도 51.7%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산하공공기관 288곳의 임원
청와대를 거쳐 공공기관의 기관장이나 고위 임원으로 재취업한 인사가 지난해 이후 최소 40명으로 파악됐다.
정부 부처에서 산하기관의 고위직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는 약 250명이다. 각 기관의 감사는 감사원과 군 출신이 가장 많았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를 보면 정보를 공개한 287개 공공기관의 기관장ㆍ감사ㆍ
정부가 공공기관 173곳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9곳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전국 173곳 공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직접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면접과 현장조사를 거쳐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전체 평균점수는 89.2점으로 지난해보다 0.8점
청와대를 거쳐 공공기관의 기관장이나 고위 임원으로 재취업한 인사가 지난해 이후 최소 40명으로 파악됐다.
정부 부처에서 산하기관의 고위직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는 약 250명이다. 각 기관의 감사는 감사원과 군 출신 인사가 가장 많았다.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를 보면 정보를 공개한 287개 공공기관의 기관장ㆍ
한국전력공사ㆍ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내년 인건비가 2.8% 오른다. 1인당 평균임금이 4700만원 이하인 기관은 1~1.5%포인트 추가로 인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의결했다.
총 인건비의 기본 인상률은 공무원 처우개선율과 같은 2.8%에 맞췄
10개 금융 공공기관의 여성임원 비율이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년 반 동안 신규채용 직원 가운데 여성비율은 2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등기임원은 모두 61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노정란 이사 한 명 뿐이어서 비율로는 1.64%
올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곳은 '한국거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거래소 올해 직원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1453만원으로 책정돼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과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을 비교 가능한 268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체 평균 588
국내 상당수의 공공기관들이 이사회를 특급호텔과 고급 식당에서 개최하는 등 호화스런 회의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 100곳의 이사회 개최장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00여회의 이사회 중 27%인 81회가 외부 장소에서 열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들의 외부 이사회가 가장 많이 열린 곳은 서울시내 특급호
일반 기업보다 높은 연봉으로 부러움을 사는 금융회사, 하지만 이런 금융회사의 근속연수가 의외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와 카드사 중 올해 3월 말 현재 재직근로자 기준으로 전체 직원의 평균 근로연수가 10년이 채 안됐다.
증권사 중 평균 근로연수가 가장 높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