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남부와 영국 런던 등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미국에선 버지니아 중부, 콜로라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뉴멕시코, 미시시피, 플로리다, 텍사스에서 오로라 목격담이 전해졌다. 남반구의 경우 칠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인도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은행 규제 준수 부문은 2022년 기준 63개국 중 35위로 인도, 대만, 칠레, 카타르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2018년까지 발표됐던 금융 및 은행규제의 공정성 부문은 평가대상 63개국 중 59위로 중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아르헨티나보다 떨어졌다. 김 선임 연구위원은 “모든 규제를 철폐할 수 없지만 불필요하거나 시대정신과 동떨어진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할 필요가...
아르헨티나는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꼽혔다. 비옥한 토지를 기반으로 미국과 비슷한 1인당 GDP를 가졌다. 유럽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뉴욕이냐, 부에노스아이레스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포퓰리즘이 이 풍요의 나라를 덮쳤다. 후안 페론이라는 정치 지도자가 집권을 하면서부터였다. 지금은 국민 10명 중 4명은 빈곤상태에 놓였고...
비냐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1만800헥타르(약 3300만 평) 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이다. 2020년 롯데그룹사 첫 시그니처 와인으로 선정된 ‘트리벤토’ 등 글로벌 베스트셀링 와인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비냐 콘차이토로가 가진 미(美) 대륙의...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사용돼 ‘하얀 석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칠레, 호주, 중국 순으로 리튬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100만t 규모의 리튬 매장지가 발견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페루를 비롯해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이 속한 남미는 전 세계 리튬의 약 60%가 매장돼 있어 ‘리튬의 보고’로 불리는 지역이다.
STX는 리튬의 제련과 정련을 위해 국내외 2차전지 제조업체와 공장 설립도 협의함으로써 리튬의 채굴과 제련, 정련, 운송, 판매에 걸친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다.
STX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로...
국무총리,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유치 활동
11월 30일 =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2월 27일 = 소프라노 조수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4월 2~7일 =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현지실사
6월 21일 =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1월 29일...
지역별로 보면 남반구에서는 호주(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24%), 아르헨티나(-23%), 칠레(-20%), 브라질(-30%) 등이 크게 줄었다. 북반구에서는 이탈리아(-12%), 스페인(-14%), 그리스(-45%)가 큰 피해를 본 국가로 꼽혔다.
미국(12%)과 프랑스(0%), 독일(1%), 포르투갈(8%), 루마니아(15%)와 같은 일부 국가만이 생산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늘었다.
생산량 순위를 보면...
케이캡은 멕시코와 페루를 포함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18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HK이노엔은 연내 국가별 허가 신청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칠레에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국산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4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1~9월) 누적 1141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려...
이번 회의에는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8개국이 비회원국으로 초청됐다.
산업부는 MSP에 적극 참여해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비회원국과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안정적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리튬의 경우도 전 세계 매장량의 50%가 몰린 라틴아메리카 ‘리튬삼각지대’(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에 인프라건설 차관을 제공한 중국이 볼리비아 국영광산회사의 해외파트너로 유력하다고 한다.
미국 정부는 작년 10월 배터리 핵심원료를 채굴, 생산하는 12개 주 20개 기업에 대해 28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자국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리튬...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태평양 연안 강수량 확대가 예상되는 엘니뇨 기후는 폭우, 홍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곡물 작황과 수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전 세계옥수수와 대두의 약 80%가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동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점에서 엘니뇨는 농산물 섹터 지수의 하방 압력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짐바브웨는 호주, 칠레,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리튬 생산국으로 꼽힌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짐바브웨 내 리튬 광산을 모두 개발할 경우 세계 수요의 20%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TD홀딩스 측은 짐바브웨에 구축 예정인 스마트시티에 관해 설명했으며, 소니드가 보유...
4일(현지시간) CNN브라질 등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에 참석해 “메르코수르는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와의 협상을 진전시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언급한 세 국가 외에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미·카리브해 국가들과도 새로운 협상을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91년 탄생한 메르코수르는...
하지만 볼리비아와 칠레, 아르헨티나처럼 매장량이 많은 국가에서는 천연자원을 국유화하거나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인출을 제한하고 있다. 캐나다와 매국에서도 광산을 설립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의 에릭 노리스 리튬사업 책임자는 “미국에서 리튬을 확보하고 완전히 전기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중남미 국가는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데, 칠레와 우루과이 등에서는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라면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는 지방선거에서만 투표권을 주죠.
유럽은 국가별로 다른데요.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등은 국적에 상관 없이 외국인에게 지방선거권을 부여하지만,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한편 브라질리아의 이타마라치 궁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남미 정상회담에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수리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등 남미 지역 12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미국 및 유럽연합(EU) 중심의 질서에서 벗어난 지역 협의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한-중남미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중남미 지역개발은행인 미주개발은행(IDB), CABEI 등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이 지역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사업 발굴, 랜드마크형 민자사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같은 남미권의 자원 부국이자 이른바 ‘리튬 삼각지대(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의 한 축을 이루는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국제광업인연차총회(PDAC)에서 리튬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리튬 매장량 세계 10위인 멕시코는 이에 앞서 소노라주 6곳에 대한 리튬 탐사 채굴을 국가가 독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칠레의 국유화 선언은 이런 움직임에 대한...
지난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중남미 3개국인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방문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외교통상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하이룰라 보자로브(Hayrulla Bozarov) 페르가나 주지사 등을 차례로 만나며 지지를 당부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