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간 물량을 활용한 식량원조 10만 톤 정부매입, 공공비축 산물벼 11만 톤 전량 조기 정부 인수, 정부양곡 40만 톤 사료용 처분, 정생산대책을 통한 올해 벼 재배면적 2만6000㏊ 감축 등 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사업 확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제대로 된 따뜻한 아침 식사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쌀 소비를 늘려 쌀 수급 균형 유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에 쌀 가공식품 산업 확대는 물론 쌀 수급에서 가루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 장관은 확신하고 있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다른 전분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손으로도 쉽게 가루를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겉은 쌀이지만 속은 밀가루다.
가루쌀은 밥을 지을 수 없지만 가루로 빻아 쓰기에는 최적화돼 있다. 예전처럼 물에 불리는 습식제분을 하지...
지자체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농식품부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6일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위해 열린 민당정 협의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쌀 수급 균형과 밀가루를 대체해 수입량을 줄이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가루쌀이 쌀값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정 장관의 생각이다. 정 장관은 "쌀이 과잉돼 쌀값이 떨어지고 이를 매입하는데 많은 비용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가루쌀 산업화를 통해 쌀 수급 균형을...
13일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전북 익산 가루쌀 수확 현장과 군산시 소재 가루쌀 가공업체를 각각 방문해 가루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단기적 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하면 올해처럼 과감한 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만 우리 쌀 산업의 발전을...
쌀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2019년산 정부양곡 6만 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발표한 21년 정부양곡 공급계획에 따라 정부양곡 6만 톤을 18일 입찰해 24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정부는 정부양곡 37만 톤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지난해...
역대급 장마와 태풍에 올해 쌀 생산량이 20만 톤 이상 감소하면서 쌀값과 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수확기가 됐지만 가격은 오히려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정부는 정부양곡 공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50만7000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374만4000톤에서 무려...
수급 상황과 업체 수요를 고려해 앞서 8월 1차로 2만5000톤을 추가 공급했고, 여기에 1만2000톤을 더해 계획량보다 3만7000톤이 늘어난 31만7000톤을 연말까지 공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 동향과 함께 12일 발표되는 쌀 최종 생산량 결과를 고려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수급안정 조치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만3000톤 감소했지만, 소비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수급은 균형 범위 이내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8일 관계 부처,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수확기 수급 상황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올해 쌀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급 균형은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소비 감소 추세, 재배면적 등을 고려할 때 수급 균형을...
아울러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쌀 수급안정 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해 사전적 생산조절과 함께 대체작목·작부체계 제공, 종자보급, 재배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 단체들과...
또 급속한 식생활 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은 거의 반토막이 났다. 정부는 해마다 낡은 방식의 쌀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거듭하고 있지만 과잉재고 및 쌀재정소요 규모는 감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완전히 교착상태에 빠진 쌀정책의 맹점은 무엇일까? 하나는 물량수급조절시책에 대한 잘못된 집착이며, 또 하나는 과도한 쌀편중지원시책이다.
먼저...
지난해 10월말 20만t의 쌀 수매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에 1400억원을 투입해 추가로 15만7000t을 매입하고, 향후 실수요량 등을 감안해 추가 수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쌀수급 안정을 위해 벼재배 면적을 10%가량 감축하고 건강미 개발 등을 통해 쌀소비 확대 정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장격리 이외에도 수급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및 수입쌀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민간의 벼 매입능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쌀 과잉 공급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과다 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 재고관리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향후 쌀값 하락을 방지하고...
국내산 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되는 쌀과 올해 10월말께 88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 비축미, 최소시장접근(MMA)에 따른 쌀 의무 수입량 등을 감안하면 숫자상으로는 식량 및 가공용 쌀수요 등 공급에 별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국내산 햅쌀을 선호가 높은 만큼 가격안정과 수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21일, 지자체 및 산지 쌀 유통업체와 쌀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공매 대상쌀(2009년산 또는 2010년산), 공매 물량, 시기 등 세부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값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충남, 전북, 전남 지역 쌀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북 쌀지원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에는 동의하지만 이 문제는 국내 쌀수급 문제와는 별개"라며 "현재 남북간 경색국면은 북에서 자초한 것으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최소한의 사과와 태도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고마움을 알아야 하는데 천안함 사태를 일으켜 우리의 아들 46명이 희생당했다....
등이 포함된 저가미 유통물량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시장 유통물량에 대한 표시제 점검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월 이후 시중 유통 쌀 단속결과 품위표시 위반 사례 6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의거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장 잉여물량 격리와 타작목 재배 지원을 추진할 경우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