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식감·색깔 다 다른 ‘개성만점’ 국산 포도…내수·수출 다잡기 전략농가 노동력 줄이고 소비자 선택 넓힌다…2030년까지 300ha 보급 목표
‘샤인머스켓’ 일색이던 국내 포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민관 협력으로 개발한 신품종 포도 ‘코코볼’, ‘슈팅스타’, ‘홍주씨들리스’가 본격 보급 단계에 들어서면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아시아 최대 신선농산물 박람회서 한국관 운영…60만 달러 규모 MOU 체결샤인머스켓·신품종 포도·키위 등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홍콩 프리미엄 농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 기관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AFL)’에 참가해 한국산 신선
농식품부, 신시장 개척 마케팅파프리카 수출액 1년새 55% 늘어엔저에 중국ㆍ홍콩 등 수출국 다변화외국산 종자 구입비 100억 절감효과도샤인머스캣에 편중된 포도 수출 품종적색계 신품종 개발로 경쟁력 강화
국산 신품종을 활용해 생산한 파프리카와 포도의 수출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국산 신품종을 적극 활용해 신시장 개척,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국내산 신품종인 ‘슈팅스타 포도’를 200송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팅스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포도로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솜사탕같은 풍미가 특징이다. 평균 당도는 18~19브릭스 내외로, 샤인머스켓의 평균 당도 보다 약 2브릭스 이상 높다.
이마트가 15일부터 3일간 신품종 포도 ‘골드스위트’‧‘루비로망’‧‘레드샤인’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골드스위트 품종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고 포도알 크기는 샤인머스캣보다 작지만 평균 20브릭스 내외로 당도가 높다. 아카시아향이 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전 맛볼 수 있게 이마트 용산점‧왕십리점‧자양점 등 약 10
포도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의 주력 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포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387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샤인머스캣은 해외 고급호텔, 대형백화점 등 최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
롯데마트는 신품종 포도 품종인 바이올랫 킹의 ‘레드스위트’ 포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올랫 킹’은 ‘샤인머스캣’을 교배한 종자를 가져와 국내에서 재배한 품종이다. 신품종 ‘바이올랫 킹’의 레드 스위트는 20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가 높은 프리미엄 포도이며, 한 알의 크기가 25g 이상의 대과종이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ㆍSSG푸드마켓이 경북 상주에서 재배된 신품종인 붉은 빛의 ‘홍주 씨들리스’ 품종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가격은 100g당 1980원이다.
‘홍주 씨들리스’는 수입산 씨 없는 포도를 대체할 국산 품종으로 일반 포도에서 볼 수 없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수입산 씨 없는 포도인 ‘크림슨 씨들리스’같은 품종과
롯데마트·슈퍼가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의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롯데 블랙 페스타(BLACK FESTA)’를 맞아 전 점에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장난감 등 총 20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먹거리와 생활용품,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우선 인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