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사발 연쇄 자본악화 경보음예보, 가교보험사 설립하며 부실정리업계 "회계제도ㆍ금융환경 변화 영향유상증자 등 통해 자본확충 고민해야"
보험업계에 중소형사발(發) 연쇄 위기경보가 울리고 있다. MG손해보험이 해체 수순에 돌입한 데 이어 KDB생명이 자본건전성 악화로 위기에 직면했다. 롯데손해보험도 자본확충 이슈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보험산업 전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는 2030년 자기자본 15조 원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금융지주의 자기자본은 9조7000억 원, ROE는 11.5%였다.
한국금융지주는 "이익 증가와 ROE 상승을 통한
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94억 원, 당기순이익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58%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3년 연속 상승세다.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로, 업계 최상위권이다.
채권·투자은행(IB)·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는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콜옵션(조기상환권) 연기에도 3분기부터 조기 상환 가능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비율이 130%로 하향조정될 것을 고려하면 시장 경계감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 감독규정이 개정돼 조기상환 가능 총자본 K-ICS비율이 130%로 하향조정되면 콜옵션 행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후순위채에 대한 투자 실태 파악에 나섰다. 롯데손보가 당국과 줄다리기 끝에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신용등급 하락과 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를 판매한 주요 증권사 19개사로 하여금 개
주요 금융지주사가 잇달아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조달금리가 낮아지자 자본 확충과 유동성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져 조기상환(콜옵션)이 지연되면 자본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13일 4000억 원 규모의 원
올해 보험사 콜옵션 6800억 원지급여력 비율 지속 악화하는데강행·이연되면 시장 불안정 야기금감원 "자본건전성 면밀 점검"
금융감독당국이 보험사들의 자본 건전성 하락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자본성 증권 조기상환(콜옵션) 여부 논란이 보험사들에 대한 감독 강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험업계에서 콜옵
후순위채권 조기상환 강행'규정 위반' vs '투자자 보호' 공방지급여력 미달로 금감원 제지"채권자 보호 우선"금감원 "규정 무시 책임 피하기 어려울 것"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강행하면서 금융감독원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감독당국은 자본건전성 규정 미달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지만 롯데손보는 "채권자 권리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
NH투자증권은 8일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 연기와 관련해 2022년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 미실시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급여력비율이 빠듯하다는 유사한 점도 있으나, 시장금리 상황, 채권 규모, 차환을 위한 대응 등에 있어서 흥국생명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8일로 예정돼있었던 900억 원 규모의 제8회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를 오는 12일로 연기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0년 5월 7일 자로 900억 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했는데, 당시 이 후순위채의 콜옵션 행사일은 발행일로부터 5년 뒤인 오는 8일이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7일 우리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 적정한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금융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앞서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보험(지분 75.34%)과 ABL생명보험(지분 100%) 인수를 통한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위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5월 13일 발행한다.
조선·전력기기 사업 호실적 이끌어화학·로보틱스는 적자 “수익성 개선 노력”
HD현대가 올해 1분기 조선,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화학과 로보틱스 부문은 적자를 냈다. HD현대는 적자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미국발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화석연료 귀환 외친 트럼프정유업계 기대했지만관세 전쟁·경기 둔화로 어려움"유가 하락 당분간 이어질 것"
글로벌 경기 침체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라는 이중 악재 속에서 국내 정유업계가 잇따라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악화된 정제마진과 불확실한 유가 전망에 긴급 자금 조달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23일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국투자증권이 금융투자계좌(IMA) 인가를 받을 시 북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
현대차증권은 23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금융투자계좌(IMA) 인가를 받을 시 북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경쟁사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로 인해 소외되었으나, 연내 IMA 사업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본 유보를 통한 북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재평가할 시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가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사실상 '승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경영 건전성 개선 등에 집중하며 인수 승인에 대비한 사전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30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 여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협상 타결 시기와 조건에 따라 국내 원ㆍ달러 환율 상승 폭이 확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상호관세율은 10~2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캐나다·멕시코, 철강·알루미늄 관세율을 감안했을 때 25%를 웃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27일 한국기업평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KR 크레딧 세미나’를
이달 중 금융지주·보험사 7곳서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 나서수요예측 물량 3조원 육박할 듯'큰손' 수요에 물량 구하기 어려워"상반기까지 대규모 발행 이어질 것"
“신종자본증권(영구채) 하나만 구해달라는 고객 주문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발행량을 늘려도 투자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
서울 강남 압구정 지점에 근무하는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