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주안건은 부결됐다. 신동주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극박 사업이 롯데알미늄에서 떨어져 나가면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결과에 대해선 입장자료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투자 파트너였던 고(故) 찰리 멍거 버크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맞섰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알미늄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다양한 국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활동도 두드러진다. 행동주의펀드는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 노력과 맞물려 그 어느 때 보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각각 금호석유화학과...
친형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경영권 다툼에 대해 그는 “경영권 분쟁은 해결했다”면서 “퍼블릭 컴퍼니(public company·상장 기업)로서 확실히 하고 싶다”고 잘라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현장에 가서 자기 눈으로 보라’, ‘보고만 듣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언제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월 23일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에 따른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희석을 우려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신 회장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사의 충실 의무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변경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알미늄 지분 22.84%를 보유한...
롯데그룹에서 신동빈과 신동주의 대결에선 사실상 신동빈이 승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지분 경쟁을 벌였으나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패배했다. 한진그룹에선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결했지만 조 회장의 승리로 귀결됐다.
다올투자증권도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지분 매입으로...
과거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신 회장 간에 벌어진 ‘형제의 난’ 당시에도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가 개입해 사태가 커졌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호텔롯데의 상장이다. 상장을 하게 되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희석시켜, 신 회장의 한국 롯데그룹에 대한 지배력은 한층 커지게 된다. 재계에서 반쪽짜리 지주회사라는 평을 받는...
신동주 “한일 롯데그룹 경영체계 바로잡기 위한 노력 지속하겠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 흔들기가 또 실패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본 됴코에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총에서는 신동주 회장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이 표결에 부쳐졌으며 모두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이달 28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해당 주주제안서에는 신동주 회장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다.
22일...
박현철 롯데건설 사장, 부회장 승진…힘 실어줘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롯데호텔 대표 내정남창희 롯데슈퍼 대표, 롯데하이마트 대표 내정오너 3세 신유열 상무보, 상무 승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고심이 묻어 난 인사였다. 이번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외부 영입, 젊은 피 수혈 등 ‘쇄신’에 방점을 찍고, 내부 전문가를 재배치하는 ‘안정’도 꾀했다는...
검찰이 신동주 SDJ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한 분쟁 때 불법으로 자문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11일 민 전 은행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민 전...
검찰 등에 따르면 민 전 행장은 변호사가 아님에도 2015년 10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자문을 도왔다.
민 전 행장은 △롯데그룹 관련 형사‧행정사건 계획을 수립 △변호사 선정과 각종 소송 업무 총괄 △증거자료 수집 △의견서 제출, 대리인 및 참고인 진술 기획 △관련 여론 조성 등 법률사무 취급 대가로 신...
'형제의 난'으로 불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법률자문을 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8)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나타난 민 전 은행장은 "신동주...
영장에 기재된 혐의사실에 따르면 민 전 은행장은 변호사가 아님에도 2015년 10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자문을 도왔다.
민 전 은행장은 △롯데그룹 관련 형사‧행정사건 계획을 수립 △변호사 선정과 각종 소송 업무 총괄 △증거자료 수집 △의견서 제출, 대리인 및 참고인 진술 기획 △관련 여론 조성 등...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부회장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열린 주총에서 신동주 회장의 제안이 대부분 부결됐다.
29일 롯데그룹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이날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이상 4~6호 안건) 안건 등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반면 회사 측에서 제안한 감사 1인 선출, 배당금 결정 등 3개 안건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을 앞두고 또 다시 신동빈 회장의 경영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이에 롯데 측은 이미 7번의 시도에도 주주와 임직원의 신임을 받지 못한 사례를 들며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이달 29일로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본인의 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이미 롯데그룹이 신동빈ㆍ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분쟁으로 사업 기회를 놓치고 고전한 전례를 보여줬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면 직원 사기는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객의 경우 내부 잡음이 많은 회사의 제품ㆍ서비스를 신뢰하기 어렵다.
직원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오너가 경영권을 갖는다면 회사의 미래는 결코 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