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청년미래위원회 출범⋯국내 AI 기업 12곳 대표 참여

입력 2025-10-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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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율주행·금융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대표 12명 위촉

▲AI청년미래위원회 (서울시)
▲AI청년미래위원회 (서울시)

서울시는 AI 정책과 관련해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AI 청년미래위원회’가 이달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AI 재단은 7월 출범한 ‘AI 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와 AI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AI 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다.

위원회에는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AI 기업 12곳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콘텐츠 유통 AI 플랫폼) 아도바 안준한 대표 △(초지능 AI) 아스테로모프 이민형 대표 △(웨어러블로봇) 엔젤로보틱스 조남민 대표 △(자율주행)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금융 AI 플랫폼) 핀다 박홍민 공동대표다.

회의에서는 서울 AI 재단의 2026년 사업방향 제언 및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서울 AI 플랫폼 등 재단 주요 AI 사업의 효율적인 운용 방식, SLW 혁신 네트워크 강화 전략, MIT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 AI 재단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향후 사업 기획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반기별 정기회의에서 서울시 AI 협력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 AI 재단 이사장은 “AI청년미래위원회는 서울의 AI 혁신을 이끌 청년 스타트업 리더들이 중심이 되는 실행형 자문기구”라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통해 서울의 AI 행정혁신 및 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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