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 축구 대표팀이 감독과 선수의 퇴장 속에 자책골까지 겹치면서 승점 3점을 놓쳤다.
UAE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1무 승점 4점을 기록했다.
UAE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4위로...
앞서 13일 인도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호주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을 기록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 호주는 91위 시리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볼 점유율에서 앞도적이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공격에서도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상대적 열세인 시리아는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로 호주의 뒷공간을 노리며...
앞서 레바논을 3-0으로 꺾은 카타르는 2전 전승(승점 6)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지켰다. 2위인 중국(승점 2)과 승점을 4점 차로 벌리며 남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9년 대회 우승팀으로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는 이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카타르는 오는 22일 중국과의 최종전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토너먼트...
16강 토너먼트는 각 조 1, 2위 팀이 직행,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이 추가로 올라간다.
중국은 2경기 연속 무승부(승점 2)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타지키스탄과 레바논도 각각 승점 1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은 현재 조 1위(승점 6)인 카타르와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을 남겨두게 됐다.
실점한 키르기스스탄은 이후 역습으로 태국에 맞섰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태국은 후반 3분 선제골의 주인공 차이디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기를 굳혔다.
태국은 오만을 2-1로 누른 사우디아라비아와 승점 3점으로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FA컵은 1991년, 리그 우승은 1960~1961시즌이 마지막이다. 또 ‘아스날의 전설’ 앙리는 현역 시절 북런던 더비 라이벌인 토트넘과 치열하게 경쟁한 바 있다. 앙리가 활약했던 아스널은 2023~2024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서 승점 40으로 5위 토트넘과 동률을 기록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르며 4위에 올라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3을 획득, E조 선두로 나섰다.
멋진 승리였지만, 한국팀은 이날 경기에서 총 5장의 경고를 받은 것이 클린스만호의 숙제로 남게 됐다. 클린스만호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박용우(알아인),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란)이 경고를 받았다.
경기 전 마닝 주심을 비롯해 제1 부심인 주페이와 제2...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40점(12승4무5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4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뒤져 순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맨유는 승점 32점으로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골키퍼에 굴리엘모 바카리오가, 수비진에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승점 3을 챙긴 UAE는 팔레스타인에 4-1로 승리한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패배한 홍콩은 조 최하위에 자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감독이 지난해 7월부터 UAE를 지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벤투 감독이 UAE를 맡은 뒤 처음으로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UAE는 벤투 감독 체제가 들어선 뒤 이날까지 A매치 5승 1패를...
3연승을 기록하며 2위를 탈환한 맨시티(13승 4무 3패·승점 43)는 1위 리버풀(13승 6무 1패·승점 45)을 승점 2차로 바짝 쫓았다. 뉴캐슬(9승 2무 10패)은 승점 29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뉴캐슬이 전반 3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2분 뒤에는 앤서니 고든의 추가골로 2-1...
히샬리송이 살아나고 있고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으로 한 달간 결장하는 손흥민의 공백도 매웠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입을 보여준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서 승점 39(12승 3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리버풀과는 승점 5 차이다. 알짜배기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의 행보에 시선이 모인다.
원소속팀 노팅엄은 올 시즌 5승 5무 10패(승점 20)로 리그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4승 3무 12패·승점 15)과 승점 차는 5다.
팀에 조기 복귀한 황의조의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
황의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당시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와) 합의해 찍은 영상”...
토트넘의 현재 리그 순위는 5위(12승 3무 5패 승점 39)다. 3위인 맨시티(12승 4무 3패 승점 40)와는 1점 차이다. 토트넘은 이번 FA컵 32강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토트넘은 이미 이번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 풀럼에 일격을 맞으며 탈락했다. 또한 지난 시즌 8위로 마감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맨시티에 패배하며 FA컵에서 탈락한다면...
현재 EPL 5위(승점 39)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주장이자 전력의 핵심인 손흥민이 자리를 비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베르너를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 대상으로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국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손흥민은 2월 11일이 지나야 토트넘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토트넘으로서는 상위권 경쟁의 고비에서 한 달 넘게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현재 5위(12승 3무 5패·승점 39)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이미 이달의 선수상을 한 차례 수상했다. 지난해 9월 EPL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은 것. 현재 통산 4회 수상으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이번에도 수상에 성공하면 루니, 판페르시와 함께 5회 수상자로 전설들과 동률을 이룬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이로써 리버풀은 13승 6무 1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2위 아스톤 빌라에 승점 3의 격차로 벌렸다.
리버풀은 전반 23분에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뉴캐슬도 슈팅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골이 나오지 않은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무려 6골이 터졌다. 후반 4분 리버풀 누네즈가 슈팅 찬스에서 가운데로 내준 패스를 살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뉴캐슬도 곧...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울버햄튼(8승4무8패·승점 28)로 11위에 올랐다. 반면 에버턴은 3연패에 빠지며 8승2무10패(승점 16)로 17위에 머물렀다.
바로 전 브렌트포드전에서 2골을 뽑아내고도 허리통증으로 교체됐던 황희찬은 우려를 종식하는 경기를 보여줬다. 다만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PL 통산 18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박지성(19골)의...
김연경이 흥국생명이 2연승을 거두며 1위 현대건설에 승점 2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대0(25-23 25-22 25-17)으로 완파했다. 나흘 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중심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있었다. 이날...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1승3무5패(승점 36)로 5위에 그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7)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까지 0대 4로 끌려가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36분 손흥민, 알레호 베리스가 합작한 만회골이 나왔고, 후반 40분 페드루 포로의 패스를 받은 벤 데이비스가 2골 차까지 추격했으나 승점을 챙기진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하며 5호 도움을 달성했다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11승3무5패(승점 36)를 기록, 4위 재진입에 실패했다. 브라이튼(30점)은 9위서 8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손흥민의 전반전 세 번의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11분 브라이튼의 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