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완스(2조8322억 원)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4조1297억 원에 이르며 약 46%의 비중을 차지했다.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전략이 성과로 연결돼,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5110억 원을 달성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이 주력인 바이오 사업부문 매출은 2조 9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3122억 원을 기록했다. 트립토판, 발린...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 피자 2위 업체 슈완스와 협력해 내놓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라인 ‘고메 프리미엄 피자’가 주인공이다. 제품 개발단계부터 슈완스와 협력해 도우, 소스, 토핑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냉동 피자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제일제당의 시장점유율은 2018년 23.8%, 2019년 29.9%로 점차 확장 중이다.
여기에 풀무원까지 가세했다....
미국의 슈완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춘 CJ제일제당은 연간 매출 22조원대를 기록하며 식품 10대 기업 매출과 맞먹는 외형을 자랑하고 있다. 이 부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으로 CJ제일제당의 해외사업을 진두지휘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장은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누나인 이경후 CJ ENM...
박 연구원은 “사료용 아미노산 수요, 국내 가공식품 수요 호조와 SKU 구조 조정 효과에 힘입어, 바이오 사업부와 슈완스를 제외한 가공식품 사업부를 중심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아미노산 평균판매단가(ASP)가 라이신/트립토판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판단, 추정 영업이익(대한통운제외)을 2786억 원으로 상향...
사우스 다코타 역시 초기 만두 생산에서 비비고와 슈완스의 ‘차세대 K푸드’ 생산기지로 역할을 확대하는 등 미래 시장 수요에 따라 순차적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처럼 생산설비를 선제적으로 늘린 것은 작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미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에...
최근 미국 전역 유통망을 갖춘 ‘슈완스’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미국 3만 개 이상 점포에 비비고 만두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비비고 만두는 중국, 일본 시장에서 각각 독점하고 있는 링링 만두, 아지노모토, 이토안토의 만두를 밀어내고 지난해 중국 징동닷컴, 이베이재팬의 큐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대형 유통채널 800여 점과...
최근 네이버와의 사업 제휴를 끌어내고 CJ제일제당의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 인수도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의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신사업 발굴 등을 이끌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앞서 CJ제일제당을 이끌던 강신호 대표는 CJ대한통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말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올 한 해 동안 CJ제일제당의 역대...
최근 네이버와의 사업 제휴를 끌어내고 CJ제일제당의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인수도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의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신사업 발굴 등을 이끌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앞서 CJ제일제당을 이끌던 강신호 대표는 CJ대한통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해 말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올 한 해 동안 CJ제일제당의 역대...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미국 슈완스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제조기술을 적용,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로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사용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었고, ‘3단 발효 숙성’ 과정으로 숨쉬는 도우를 구현했다.
‘식탁 위 색다른 경험’이라는 ‘고메’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세계 각국 유명 도시의 식문화...
글로벌 식품 매출(슈완스 매출 6646억 원 포함)이 13% 늘어난 1조204억원을 달성하며 올들어 세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었다. 국내에서는 ‘집밥’ 트렌드의 지속으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었고, 선물세트 실적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며 가공식품 매출이 6% 늘었다.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34...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약 3조 원 가치의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 컴퍼니’ 인수를 마무리했다. 슈완스 컴퍼니 인수로 CJ제일제당은 미국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5곳에 보유한 생산기지가 4배 이상인 22개로 대폭 확대됐다. 월마트(Walmart), 크로거(Kroger), 코스트코(Costco) 등 미국 주요 유통채널 3만여...
CJ제일제당은 미국 전역에 그로서리 유통 채널을 보유한 슈완스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는 현재 미국에서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만두를 필두로 ‘한식 대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으나, 코스트코(Costco) 중심의 유통으로 성장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슈완스 인수...
구조조정, 저수익 채널 정리, 프로모션 합리화 등 수익성 개선 작업과 코로나19가 촉발한 간편식의 구조적 수요 증가하고 맞물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슈완스 공장 증설에 대해 재무 부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슈완스 자체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기존 설비 투자 계획 예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슈완스 매출(7228억 원)을 포함한 글로벌 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26% 늘어 1조48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집밥’ 트렌드 확대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며 외식 감소에 따른 B2B 매출 축소를 상쇄했다. 특히 장마가 본격화한 7월 대표 제품인 '비비고 만두' 매출은 전달 대비 12% 늘었는데, 업계에서는 내식 증가와 함께 장마 특수를 누렸다는...
우선 미국 슈완스 매출(7228억 원)을 포함한 글로벌 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26% 늘어 1조48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집밥’ 트렌드 확대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며 외식 감소에 따른 B2B 매출 축소를 상쇄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수익구조 개선 전략이 성과로 연결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4% 늘어난 1264억 원을 달성했다.
아미노산과...
우선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초 북미 냉동식품 2위 기업인 슈완스 컴퍼니(이하 슈완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5곳에 보유한 생산기지가 4배 이상인 22개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월마트(Walmart), 크로거(Kroger), 코스트코(Costco) 등 미국 주요 유통 채널 약 3만 개 매장에 ‘비비고’ 브랜드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 슈완스 등 해외 현지 기업을 인수하면서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했던 전략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집밥 열풍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면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비고 브랜드의 선전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올 상반기 라면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농심도 2분기 순항이...
미국 슈완스(매출 7426억 원)를 포함한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6% 늘어난 1조 386억 원을 달성하며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비비고 죽’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주요 가정간편식(HMR)과 만두를 비롯한 핵심제품의 매출이 늘며 다시다와 장류 등 B2B 비중이 높은 품목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영업이익은 사업 효율화와...
그러나 2010년 그룹 10년 장기비전 발표 후 2019년 상반기 까지 CJ제일제당의 슈완스 인수까지 투자가 됐으나 하반기 추가적인 지분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투자계획이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갸는 28일 세미나를 통해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갸양동 부지 등 유휴자산을...
이는 슈완스 인수 전인 2018년 순차입금(7조2679억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3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또한 상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중 1500억 원은 3월 초에 이미 상환되었고, 이를 감안해도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7000억~8000억 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회사채 상환은 문제 없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