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가 42건, 8조5994억 원, 기타금융채가 188건 8조8825억 원, 금융지주채가 7건 7200억 원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12조, 1조4109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2068억 원(12.8%) 줄었다.
4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57조2956억 원으로 3월 말 대비 1조4336억 원(0.2%) 많아졌다.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이 만기도래금액(6조9360억 원)에 못...
디폴트옵션은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6주의 대기 기간이 지나면 사전에 지정해둔 금융상품에 투자되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제도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2022년 7월 도입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은행권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총 잔액 중 은행상품이...
곽노경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실장은 “가계의 부채부담이 소비 둔화를 일으키고 자산건전성 저하가 지속된다면 신용카드사의 실적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카드론 등 대출성 상품의 경우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건전성 저하를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이날까지 발행된 비우량 회사채 39개 중 38개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훌쩍 넘긴 매수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 흥행한 비우량채는 대다수 대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 회사채로, 초우량채(AAA급)가 아니더라도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A등급 회사채 미매각 건은 1건(2.6%)으로, 전년 동기 8건(17....
사전지정운용제도는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6주의 대기기간이 지나면 사전에 지정해 둔 금융상품에 투자되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제도다.
이 제도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2022년 7월 도입돼 1년 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위험수준별로...
금융정책은 은행권뿐 아니라 저축은행권의 건전성 지표가 규제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는 등 시스템리스크 우려가 크게 높지 않은 만큼 부실 금융기관에 자산 정리를 통한 채무 정상화 등을 유도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기책임 원칙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
지정학적 갈등은 경제 회복의 변수다. 중동 사태 확대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생산비용 상승...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퇴직금)를 회사가 아닌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맡기고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해 근로자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확정급여형(DB·회사가 운용해 근로자에게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 확정기여형(DC...
공기집단 가운데 공시 의무·사익편취 금지 규제에 더해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규제를 받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올해부터 지정 기준이 10조 원 이상에서 자산총액이 국내총생산액(GDP)의 0.5%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은 10조4000억 원이 된다.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48개로 지난해와...
공시집단 자산총액은 전년보다 241조4000억 원(8.5%) 증가한 3074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총액(금융보험사 제외) 기준 삼성(497조 원)이 재계 서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SK(334조 원)와 현대자동차(269조 원)는 각각 2위, 3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집단은 쿠팡(45위→27위), 에코프로(62위→47위), 교보생명보험(53위→39위) 순이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북미펀드 설정액은 연초 대비 3조2308억 원 늘어난 15조594억 원으로 집계됐다. 13일 처음으로 설정액이 15조 원을 넘어서며 자금 유입세를 키운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베트남 펀드(11.69%)와 유럽 펀드(11.16%), 중화권 펀드(11.11%)가 양호한 수익률에도 자금이 각각 741억 원, 257억 원, 411억 원 이탈한 것과...
미쓰비시UFJ자산운용의 쿠보타마미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는 매니지드 어카운트나 확정기여형 연금을 통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ETF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ETF의 인기를 바탕으로 기존 비상장 투자신탁을 ETF로 재구성하는 ‘전환’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모건스탠리...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구조적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를 통해 인도 GDP 성장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소비 시장에 투자해 볼 수 있다”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비중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TSMC의 4월 매출 호조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2.84%), 음식료업(1.49%), 금융업(1.36%), 운수장비(1.07%) 등이 상승세고, 전기가스업(-3.23%). 서비스업(-1.02%), 섬유의복(-0.59%), 증권(-0.51%)은 하락...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이) 거시경제와 커플링 된다는 것은 가상자산이 시장에서 금융자산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며 “기관,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다양한 투자 전략으로 고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필 센터장은 “미국,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대형 기관이...
해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증권, 보험 등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만 43조 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의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국내 비은행금융기관(새마을금고 제외)의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약 46조3000억 원이며 이중 상업용 부동산은 42조7000억 원으로...
박스피에 빠진 국내 증시에…투자처 찾는 개미들역대급 순매수 중인 외인은 수익률 결정력 높아외인 순매수세 지속되는 업종 찾아야반도체‧자동차‧기계‧금융 업종 주목
고환율‧고유가‧고금리의 ‘3고(高)’ 현상에 국내 증시가 ‘박스피’에 갇혔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식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덮친 상황이다.
그런데도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 글로벌 보험사의 경우 총 당기순이익 및 총 자산에서 해외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6.8%, 61.2%에 달했다.
반면 국내 생보사는 1.5%, 0.5%, 국내 손보사는 0.5%, 1.7% 정도에 그쳤다. 그나마 지난해에는 아예 수익이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말 기준 41개 보험사 해외점포는 1590만 달러(207억6000만 원)...
금융계정은 110억6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금융계정 중에 증권투자를 보면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8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등으로 전월(90억5000만 달러)보다 순매수 규모가 축소됐다. 외국인 국내투자는 8억4000만 달러 감소 전환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4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또 뉴욕에는 자산이 1억 달러 이상 부자가 744명, 10억 달러 이상인 부자는 6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뉴욕의 높은 소득세를 피해 금융기업들과 빅테크들이 잇달아 소득세가 없는 플로리다주로 이주하고 있지만 뉴욕이 여전히 다른 어느 도시보다 많은 부를 보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어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등이 포함된 미국 베이 지역의...
또한, 이번 개정으로 금고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 산정 시 ‘회원 탈퇴 시 자산·부채 현황과 관계없이 환급이 보장되는 출자금’을 제외하게 된다. 순자본비율이 부풀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 상호금융업권과 규제 수준을 맞춘 것이다. 다만, 출자금 요건 변동에 따른 금고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