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 등 원재료비·사업 경비 증가, 영업이익에 악영향‘새로 돌풍’ 소주 매출, 28% 신장 견인…시장점유율 상승세맥주 매출은 20.6% 감소…존재감 없는 클라우드, 4분기 변화 예고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이 ‘새로 바람’을 타고 상반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맥주 사업에서 여전히 부진한...
그는 특히 “소주 1병을 1690원에 떼 와서 6000원에 판다. 얼핏 보면 많이 남기는 것 같지만 인건비‧식자재값 인상 속도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며 “도매업체가 가격을 내리는 것도 아닌데 자영업자들 혼자 감당하라는 것이냐. 국세청 유권해석은 자영업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양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여·65) 씨도 “주류 도매상은 가격을 올리는데...
9% 줄었다.
반면 '제로 소주'인 '처음처럼 새로' 선방 덕에 소주 매출은 857억 원으로 28.4% 늘었다. 청주 매출도 194억 원으로 7.2%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청주 '별빛청하'와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가정 시장 판매 감소 등에 따라 맥주와 와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와인, 올 상반기 수입량 전년비比 10.8%↓…시장 위축 '고육지책'고도수의 희석식 소주, 트렌드와 반대라 성공 불투명신세계L&B “한정수량 기획 판매하는 상품” 선긋기
신세계L&B가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주 사업을 다시 꺼내들었다. 와인 시장 침체가 길어지자 소주로 반전을 노리고 있는 것. 다만 과거 실패작인 ‘제주 푸른밤’과 유사한 희석식...
음식점이나 마트에서 앞으로는 소비자에게 술을 도매가격보다 싸게 팔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최근 소매업자의 주류 할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놓고 주류 관련 단체들에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매가격 밑으로 주류를 팔 수 없었던 식당과 마트에서 술값 할인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 주류가 진열돼 있다.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술값 할인'이 가능해진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단체에 안내문을 보냈다. 소매점의 술값 할인을 유도해 물가 안정을 꾀하려는 조처다.
국세청은 그동안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서 주류 소매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 '주류를 실제 구입 가격...
이를 활용해 와인이 소주와 버금가는 국내 주류시장을 만들고 싶어요.
세븐일레븐 송승배 주류담당 MD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에 입사한 그는 주류 MD를 시작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의 세계에 입문했다. 송 MD가 2021년 출시한 ‘앙리마티스 와인’은 프랑스산 와인과 유명 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해장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와인(29.5%), 혼합주(28.2%), 맥주(25.3%)를 마셨을 경우에는 높은 편이었고 소주(12.1%)나 양주(11.4%)를 마셨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10명 가운데 4명 이상(43.9%)은 ‘주 1회 미만’ 가볍게 마시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음주 빈도 ‘주 1~2회’ 응답률은 34.4%, ‘주3~5회’ 응답률은 15.3%였고, ‘거의...
이어 2위는 소주(30.0%)가 차지했다. 혼합주(5.2%), 막걸리·동동주(4.5%), 양주(4.3%), 와인(4.2%), 무알콜맥주(4.2%) 등 응답 비중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해는 하이볼·모히토 등 혼합주가 인기를 끌면서 와인과 막걸리의 응답률을 앞질렀다.
음주성향(중복응답)을 물어본 결과 ‘취하려고 술을 마신다(36.6%)’라는 응답보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마신다(77.8...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주종 1위는 맥주(45.0%)였고, 2위는 소주(30.0%)로 나타났다. 이어 혼합주(5.2%), 막걸리‧동동주(4.5%), 양주(4.3%), 와인(4.2%), 무알콜맥주(4.2%) 등으로 조사됐다.
다만 올해는 하이볼, 모히또 등이 인기를 끌면서 혼합주(Cocktail) 응답률이 와인과 막걸리 응답률을 앞질렀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는 와인(8.8%)이나...
GS25는 증류식 소주 ‘화요’ 원액에 토닉워터와 레몬 농축액을 더해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낮은 편인 ‘하이요 버블리’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제품을 섞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스키 장인과 손을 잡고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GS25가 위스키 조주 장인 김창수 대표,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함께 ‘김창수 하이볼’ 3종을 출시한 것이 한 예다. 이들 제품 역시...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51억 원, 18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소주부문 매출은 3781억 원으로 국내 소주 시장의 성장률 자체가 둔화된 가운데 전년 동기의 기저가 높았던 영향”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맥주 부문 매출은 2266억 원으로 추정되며 신제품 켈리 출시 이후 맞이하게 되는 첫 번째...
주류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화제가 됐던 원스피리츠 ‘원소주’ 또한 공급이 늘면서 빠르게 인기가 식은 바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기존에는 후쿠오카 공장에서만 물량을 받았는데 오사카, 나고야 공장까지 확대하고 있다”면서 “확대는 하지만 앞으로 판매량을 예측하기 어려워 조심스러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가수 박재범 씨의 ‘원소주’가 지역 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했던 이유도 양조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있고 주 원료도 원주 지역농산물인 쌀이었기 때문이다.
맥주 재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맥아와 홉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산에 전량을 의존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서다. 이에 따라 맥주가 지역 특산주로...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가 아트 페어에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 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부산, 전주,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WHO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김치와 동급…영향 미미하지만제로 콜라ㆍ소주 등 시장 주춤해질까 우려업계 “각국서 인증한 성분...믿고 섭취 가능”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제로 슈거(무설탕)' 열풍에 찬물을 끼얹을지 주목된다. 아스파탐이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더라도 이번 사태가 인공감미료 자체에...
소주, 맥주, 라면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물가 불안은 기업의 탐욕이 아니라 정부의 재정·통화정책에서 비롯되는 법이다. 과잉 유동성을 제어하는 긴축 기조가 흔들리니 초복 삼계탕이 금계탕으로 변해 하늘 높이 날아다니고, 부동산에서도 다시 위험신호가 나오는 것이다. 고물가시대 그늘이 더 짙어지지 않도록 비상등을 켜야 한다.
두 제품 모두 최근 주류 트렌드인 '하이볼(위스키+토닉워터)'이나 '소토닉(소주+토닉워터)' 등 알코올 음료와 섞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브리지톡 제로 3종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350mL 소용량으로 출시했다. 7월 중순부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리지톡 제품 2종(신제품 3종 중 택 2)과 캠핑폴딩박스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위스키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하이볼과 차별화하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기획했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하이요 버블리는 국산 쌀 100%로 만들어진 화요 원액 13.2%를 넣고 토닉워터와 레몬 농축액을 첨가했다.
편의점 CU는 전통주를 섞어 만든 ‘안동 소주 하이볼’을 내놨다. 전통주 수요가 꾸준히 느는 점을 반영했다. 안동 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