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상속세 납부 시 상장주식 물납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상장협은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개정안은 상속세 납부시 현금 대신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납부하는
토스뱅크가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 리워드 프로그램 ‘소비복권 시즌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결제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차별화된 복권 종류와 높아진 당첨 금액으로 시즌1의 높은 고객 호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소비복권 시즌2는 2027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즌2는 한층 높아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이벤트의 구
일반 납세자도 0.7%→0.6%대 인하…12월 2일부터 즉시 적용세금 카드납부 19조 시대, 부담 완화 정책…“160억 원 절감 효과”
국세를 카드로 납부할 때 부담하는 수수료가 대폭 낮아진다. 영세사업자의 경우 납부하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수수료는 신용카드 기준 0.8%에서 0.4%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 일반 납세자도 동일하게 0.1%포인트
현금 5억·명품·순금 등 합동수색…“납부 능력 있는데도 고의 체납”추적기동반 출범해 즉시 징수 체계 구축임광현 청장 "고액상습 체납자부터 강력히 징수해 조세정의 구현"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고 고가 소비 생활을 이어온 고액·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 단속을 벌여 현금과 명품 등을 압류했다. 체납자 주거지에서는 에
“절세·분산투자 통해 세후수익률 높여야”생애주기별 자산배분⋯ ‘100-나이±5%’
김대수 신한은행 WM추진부 패스파인더 ICC팀장은 4일 “은퇴자금 운용의 장기투자 관점의 수익률 극대화가 목적”이라면서 “비과세, 과세이연 상품을 적절히 활용해 실질 수익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PB쇼’ 에서
최근 금 가격이 급등하자 대회에서 딴 메달로 위장해 금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종합격투기 선수인 김재훈(35)씨 등 8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김 씨를 비롯한 20~40대 남녀 8명을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김 씨 일당은 지난 1월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서비스가 일부 재개됐다. 화재로 전소한 96개 시스템은 대전 본원에서 대구센터로 이전 후 재구축된다. 정부는 시스템 장애를 고려해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납부·서류 제출 기한을 연장하고, 오프라인 서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일건설㈜이 경남 김해시 진례시례지구 B-3블록에 공급한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총 440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피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일상에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디브레인 복구 완료, 28일 밤 모든 납부 채널 정상화위기대응반 가동해 복구 상황 상시 모니터링
국세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분원 화재로 중단됐던 세금 납부 채널을 모두 정상화했다. 기획재정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복구가 완료되면서 홈택스뿐 아니라 은행 앱과 가상계좌 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해졌다.
국세청은 디브레인 운영이 중단돼 국세 납부를 홈택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멈춰 서며 국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됐다. 전체 시스템의 3분의 1 이상이 중단된 것으로, 주요 대국민 서비스까지 먹통이 되면서 충격이 커지고 있다.
27일 행안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6일 오후 8시 15분쯤 전산실 내 무정전전원장치(UPS)
"표본검사로 잡았어야" vs "절차 모두 준수"
제주 한 골프장에서 회계 담당 직원이 수년간 60억 원 가까운 회삿돈을 빼돌렸는데도 외부감사에서 두 해 연속 '적정의견'이 내려진 사실이 드러나 감사 책임과 제도 허점을 둘러싼 공방이 일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 애월읍의 A 골프장 운영법인은 최근 B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양모 씨를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크게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자동차세·등록면허세·재산세 등 주요 세목 징수율이 모두 상승하며, 시는 총 14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5년 주민세(개인분) 징수율은 전년보다 6.5%포인트 올랐고, 자동차세 1기분은 6.3%포인트, 등록면허세는 3.1%포인트, 재산세 1기분은
간편결제 앱·미납알림서비스 등 비대면 납부서비스 제공
서울 중구가 이달 정기분 재산세 2554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9일 밝혔다. 납부기한은 같은 달 30일로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는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다. 앞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
체납액 110조 원 돌파…생계형은 지원·고액·상습 체납자는 엄정 대응3년간 전수 방문조사…복지 연계와 2000개 공공일자리 창출 기대
국세청이 체납액이 110조 원을 넘는 상황에서 모든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국세 체납관리단’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 징수를 넘어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와 연계해 지원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철저히 추적·징수하
야당 "정치편향과 저급한 언행 논란" 사퇴 촉구자세 낮춘 최교진 후보자…"일부 과한 표현 사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일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다. 이진숙 전 후보자의 낙마 이후 약 40일 만이다.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편향성, 음
임광현 국세청장, 법인세 중간예납 직권 연장 현장 점검5만5400여 개 기업 납부기한 2개월 연장…자금 운용 부담 완화
국세청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관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9일 수도권 최대 중소기업 밀집 단지인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찾아 법인세 중간예납 직권 연장 지원 상황을 점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세금 환급금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잔돈기부'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환급금이 소액일수록 기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반영했다. 시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환급금 기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환급금이 1000원 미만일 때의 기부율은 12.3%에 달했다.
이에 납세자들은 시 세금납부시스템인
부가세·소득세 카드납부 수수료 0.8%→0.4% 인하…체크카드도 0.5%→0.15%국세청 “민생경제 회복 뒷받침”…소상공인 “체감 가능한 지원 기대”
경기 부진 장기화 속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의 세금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세청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통한 국세 납부 수수료를 크게 낮추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영세납세자의 카드 수수료가 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총 41억 규모 가상자산을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6월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이 시행된 후 국내 첫 매도 사례다.
5일 코인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 제10조에 따라 가상자산 매도계획을 공시했다. 매도는 업비트와 코빗을 통해 진행되며,
재무·세무 등 업무 독립적 운영"경영 투명성 강화 위한 조치"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법인이 외국인 투자기업을 청산하고 한국 기업이 됐다. 신세계그룹과의 합작법인(JV) 설립을 앞두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21일 이머커스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올 3월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을 말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