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HBM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두 회사 모두 매출이 성장하겠지만, 당분간 현재 선두에 있는 SK하이닉스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많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HBM 시장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면서 이 시장을 이끄는 양대산맥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매출도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점쳤다. 특히 HBM3E에서 승기를 잡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먹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투약 편의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에 의한 모세혈관...
“1961년부터 판매한 우루사는 ‘간 때문이야’ 등 기억에 남는 광고로 인지도와 호감을 동시에 얻어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만난 박소영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 브랜드매니저는 우루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상징인 ‘우루사’는 60년 넘게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온 장수브랜드다. 대웅제약은...
상장 이후에는 △대웅제약과의 국내 영업 강화 △건강검진 시장 선점 △업셀링 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비케어와 씽크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그간 자사 서비스로 확보된 1000만 시간 가까운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단‧예측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해...
동국제약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샤페론의 면역 매개 염증에 대한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이어 "유관기관을 통해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규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영역을 확대·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우리 기업이 수출제약이 아닌, 수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탄소배출량 산정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1부에서 △CBAM 배출량...
올해 민간 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증가율은 각각 1.8%, 2.3%, -1.5%로 전망했다.
박 실장은 "오랜 기간 유지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이 내수 부문의 성장세를 제약할 전망이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등의 주력산업의 수출 호조세가 전체 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연간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집, 사무실, 캠핑장 등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와 파우치 등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할 수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디밀(Ready Meal, 조리 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또한, 공적기금으로서 단기자금만 운용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기금 고유의 ESG 투자 모델을 설계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등 금융시장에 내재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며 “지속적으로 자산운용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 △연구·개발(R&D)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등의 중요 이슈를 도출, 관련된 사업 성과를 밝히고 지속적인 이행 노력을 약속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디지털헬스산업은 급격한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등 분야에서 사업화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3480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 4조900억 달러로 연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디지털헬스 유관 협회와 양국의 디지털 헬스 관련 30여 개의 유망...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유발하는 비만과 당뇨병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들 질환의 치료제는 항암제와 매출 실적을 견줄 정도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이 비만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가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제약 계열사 HK이노엔의 '컨디션'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컨디션은 드링크 제품은 물론 환, 젤리 제형이 스틱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의 시장 점유율은 약 42%에 달한다.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2021년 385억 원 수준에서 2022년 607억 원, 지난해 62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
국내 바이오 업종이 하반기 실적 성장과 모멘텀을 봤을 때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을 추천하며 1분기 실적 바닥을 지나 분기를 거듭할수록 양호한 실적이 전망돼 모멘텀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짐펜트라 매출...
뇌 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는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2위,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신약에 대한 기대가 높게 형성된 시장”이라며 “기존 치료제 시장은 바이엘, BMS, 존슨앤존슨 등이...
국내 제약사의 핵심 브랜드들이 잇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의약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반려동물·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사람용 의약품을 개발·제조한 노하우가 그대로 반려동물용 의약품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펫은 국내 최초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성분의 정제형 동물용 의약품 ‘유디씨에이정’을 출시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도 "HBM 경쟁 우위를 통한 차별화된 수익성과 장기공급계약 기반의 실적 안정성 제고, 향후 도래할 거시경제 회복 기반의 양적 성장 사이클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과거보다 길고 높은 사이클과 질적 성장을 고려한 기업가치 상승 국면의 지속을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는 28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업계, 정부, 연구기관 등 관계자가 모여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의 상장폐지 규제 개선과 바이오기업의 M&A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바이오 업계는 고금리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업은 ADC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타깃 2종에 대한 ADC 공동연구 및 개발 ▲pH-감응항체 기반의 ADC 공동연구 및 개발 ▲이중항체 기반 ADC 공동연구 및 개발 ▲단일 또는 이중항체 기반 항체-면역조절약물 접합체(immune-stimul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