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이후 국정이슈가 안전으로 전환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이 고리원전 1호기와 월성원전 1호기의 재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와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리 1호기는 가동한 지 20년이 지나서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고 2008년 10년 수명연장을 신청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7·30재보궐선거 지역이 최대 16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미니 총선 격으로, 거물급 정치인의 대거 출마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와 각 당의 권력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경기 평택을, 경기 수원을 등 2곳. 여기에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이
같은 날 팽목항 간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희비...세월호 참사 한 달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14일 한 날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에 방문한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역전이 특히 주목된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6.4 부산시장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13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가 경합하게 되면서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아졌다는 평가다.
김 후보 측 최인호 상임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무소속 오거돈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에 오 후보 측은 “김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6·4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을 마치면 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모두 확정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전북지사 후보 경선을 실시, 강봉균 전 의원과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가운데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한다. 경선 방식은 ‘100% 공론조사’로, 모집된 선거인단 1500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정몽준 의원이 선출되면서 비주류 반란에 정점을 찍었다.
정 의원은 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전날 벌인 여론조사 결과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4497표 중 71.1%인 3198표를 얻어 압승했다. 막판까지 ‘친박’(친박근혜) 마케팅을 벌였던 김황
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 사직서가 8일 현재 8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안과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새누리당 김기현·박성효·서병수·유정복·윤진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이낙연·이용섭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제외한 7명은 모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각각 14곳과 12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 본격적인 본선 대진표를 짜고있다. 세월호 참사라는 재앙으로 한동안 정치권에서는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며 국가적 애도 행렬에 동참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재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전체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다음달 경선이 실시되는 서울
서병수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3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박민식 의원, 서병수 전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 전 의원은 대의원, 당원, 일반 국민 등 5600여 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여야는 30일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지역별 경선에 착수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부산시장, 대전시장, 강원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한다. 전날 실시된 충남지사 후보 경선의 결과도 발표한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장 경선은 노병찬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선에 나선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이 줄탈락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8.5%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는 ‘인물’을 중시하는 지방선거 특성 때문인데, 뜬금없이 나타난 ‘낙하산 후보’에 대한 반발 심리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특히 14일 경남지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시장의 지지도가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ㆍ인천ㆍ경기ㆍ부산 등 4곳의 19세 이상 500명씩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해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정몽준 의원이 48.5%로
오거돈 지지율
오거돈(무소속)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부산 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로 확인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조사해 7일 발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거돈 전 장관은 권철현 전 대사와의 대결에서는 44.3%대 43.9%, 서병수 의원과는 45.6%대 40.7%로 모두 앞섰다(남녀 700명, 유무선 전화조사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금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를 속속 확정 짓고 있다.
먼저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이 경쟁하는 제주지사와 관련해선 오는 9∼10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다음날인 11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어 주말인 12일에는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압축됐다.
새누리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
6·4 지방선거가 과열되면서 후보 사이의 공약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기 위주의 지역개발 공약이 재탕·삼탕 이어지고 이미 사업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결론이 난 사업도 다시 선거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일부에선 지난 지방선거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던 ‘무상’ 공약도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단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이 지난해 말 사장 취임 전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꼬박꼬박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공개한 ‘201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다섯 달 동안 다달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서병수, 유정복 의원에게 각각
허남식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부산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 간 물론이고 새누리당 내 열띤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권철현 전 주일대사, 서병수·박민식 의원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언급된다.
6·4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권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