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난 곳이 있었고 강이 범람한 곳도 있었다. 도쿄 주변 지바현이나 가나가와현에서도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의 일기예보를 봐도 비구름이 계속 일본열도 중심부를 덮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는 호우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은 요즘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물난리로 희생자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지난해 7월...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선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80대 여성이 숨졌고 전남 해남군 삼산면에선 침수된 주택에 60대 여성이 물살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침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중대본은 장맛비로 주택 93동과 상가 41동, 농경지 7566㏊ 등이 침수됐다고 집계했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 68명을 포함해 190명이 숙박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6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권과 경북 북부, 제주도 산지 30∼80㎜,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5∼30㎜다
기상청은 저지대·농경지 침수와 계곡·저수지·농수로 범람, 비탈면·옹벽 붕괴, 산사태 등을 경고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장마 전선이 정체하면서 밤 사이 시간당 최고 70㎜의 물 폭탄이 쏟아진 남부 지역에서는 주택·농경지·도로 침수와 산사태·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내린 강한 비로 1명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지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전남에서도 피해는 이어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 피해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해남 주택 침수 1명, 광양 주택 매몰 1명 등 2명이다. 주택 침수는 130채로 강진·해남·장흥에서 36가구 47명이 일시 대피했고, 산사태 경보 지역인 보성 일부 지역에서 대피를 준비 중이다.
사진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과 전남지역 일대 현장 모습.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는 이날 오전 6시 4분께 산사태가 발생했다. 주택 2채가 흙더미에 매몰되고 2채는 파손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전화 통화로 생존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공공시설물도 폭우로 인한 피해를 봤다. 국도 18호선 의신면 청용재와 고군면 벌포리는 도로 법면이 유실됐으며 군도 17호선 진도읍 해창리...
기상청은 단기예보 상세화를 통한 1시간 단위의 예상강수량 제공 계획을 밝혔고, 환경부는 접경지역에서 북측의 무단 방류에 따른 우리 측 수해 방지를 위해 위성영상 시스템 활용 고도화 방안을,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한 ‘K-산사태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수급 종합 상황실’을...
문 대통령은 여름철 장마·호우 피해 가능성을 언급, "인명피해를 막는 게 최우선"이라며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부터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차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정부는 오로지 민생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일본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시즈오카현에서 3일 산사태가 발생해 약 20명이 실종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0채 이상이 떠내려가면서 20명 정도가 행방불명됐다. 산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은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
이밖에 산사태·붕괴 위험지역에서는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나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맛비로 인한 예방접종 센터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도와 경남, 부산, 충남, 인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지난해 1월 가입 이후 1년 4개월간 보험금이 지급된 67건(명) 중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사고가 36건(3억4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28건, 8200여만 원), 자연재해 사고(3건, 30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이 중 38명에겐 보험에서 보장하는 최고 금액 10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의 권리를 누릴...
공정위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3년 3월~2018년 4월 실시한 총 6건의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 입찰에 참여한 이들 업체는 사전에 낙찰예정사, 들러리사와 투찰금액을 정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자신들의 지인 등이 근무하고 있는 3개 업체에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하도록 부탁했고, 이들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에 도움을...
지난해 11월 허리케인 ‘에타’와 ‘이오타’가 잇따라 중미를 강타하면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에 걸쳐 폭우, 홍수, 산사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유엔 조사 결과 이들 나라에서 허리케인으로 인한 이재민은 약 730만 명에 달했다.
지역 주민 삶의 터전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식량 불안정과 폭력, 빈곤 등 악순환을 낳으면서 사람들이 위험을...
4일 오전 1시께 동플로레스 지역에서 재난 발생인니 인근 동티모르서도 최소 21명 사망당국 “인구 절반이 산사태 위험 지역 거주” 추가 피해 우려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동플로레스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55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 동티모르에서도 최소 21명이 폭우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스가 총리는 회의에서 “피해를 본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여진과 산사태 등 2차 재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달라”면서 “이와 함께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재해 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진도의 진동이 컸던 지역에 대해서는 “심야에 이동을 삼가고 여진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일부 지역은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되기도 했으며,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크게 감지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피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가운데, 주민들이 피난 시설에 집결하면 방역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애초 이번 지진이 강도가 규모가 7.1 정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