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국립공원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 의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원별 맞춤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립공원 산불대응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기후위기로 대형화·장기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산불재난 위험
한국중부발전이 2023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충남 홍성군 남당리 일대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부발전은 26일 이영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이 사회적 기업 위플랜트와 함께 해당 지역을 찾아 식목 행사 및 멸종위기 식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 속도가 빨
산림청 단일 계약 기준 최대, 1312억 원 규모대형산불 대응 성과 보인 수리온... 산불·재난 관리 역량 확대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산림청과 수리온 기반 산불 진화용 헬기 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 단일 계약 기준 최대 수량으로 1312억 원 규모이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약 120여대의 관용헬기 시장에 총 39
국가유산청은 최근 경북지역 산불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의성 고운사 연수전·가운루, 청송 사남고택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에 대한 정밀 수습 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2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부재 283점과 '가운루'의 부재 269점을 의성군과 고운사에 인계했다. '청송 사남고택'의 부재 72점 역시 청송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산불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홍수·산사태를 막기 위해 예보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땅꺼짐 사고 등 사회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해·재난 위험으로부터 국
엠젠솔루션은 특허청으로부터 인공지능(AI) 화재감지 및 소화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폐쇄회로TV(CCTV)에서 수집된 영상을 AI로 분석해 ‘첫 불꽃’ 감지와 동시에 화재 발생 위치를 정확히 타겟해 자동 소화장치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영상분석을 통한 화재 감지 및 경고 시스템은 기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 기업 엠젠솔루션이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개발 중인 ‘AI 자율주행 소방로봇’이 최종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다.
엠젠솔루션은 AI 자율주행 소방로봇의 시제품을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국내 소방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제품 개발은 최종 테스트와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완
민주 "급한 추경 왜 이렇게 늦게 제출했냐"국힘 "(민주당이) 예산비 싹둑 반으로 잘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5일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가 발표한 12조 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제 현안을 두고 격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뒷북 추경'과 규모 축소를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해 초유의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예비비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영덕군과 양양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이 이번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전달한 성금은 총 6억 원에 달한다.
한수원은 의성·울주·산청·청송에 이어 경북 영덕·영양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9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영양군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
은혜도 원수도 꼭 갚는 민족. 무시무시한 보은(報恩)의 민족에게 등장한 재난 속 영웅이라니…이 은혜는 반드시 갚아야 하죠.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 참사 속 주민을 구한 외국인에게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이 부여됐습니다.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산불로 서울
옥천 유채꽃 축제 2년 연속 불발조기 대선 국면에 행사 다수 연기
올봄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봄 행사를 속속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한다. 이상 기후를 비롯해 산불ㆍ대통령 파면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충북 옥천군은 매년 4월 금강 둔치에서 열리던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유채가 제대로 자라
재해주택복구자금 1.24억까지…1.3억 전세특례 지원도與, 정부에 3조 원 규모 피해 복구 추경 편성 요청
당정은 3일 산불 피해 지원 대책으로 주거 및 자금을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여당이 정부 측에 3조 원 규모의 피해 복구 추경 편성을 요청했고, 예비비와 정부 부처 예산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국회는 현 정부 들어 탄핵을 일삼아 이미 13건 탄핵안을 헌법재판소로 보냈다. 지금까지 헌재 결과가 나온 9건은 모두 기각이다. 낯뜨거운 일이다. 그런데도 국가 경제가 위중한 시기에 경제부총리를 점찍어 또 탄핵안 발의를 했다.
올가미를 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더 나빠져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소상공인연합회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요즘 골목상권이 나빠져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경제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생명인데 지난해 12·3 군사쿠데타로
키움증권은 이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성금 외에도 산불 진화 기간 동안 지친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을 위해 물, 커피 등 간식 차량 현장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앞서 키움증권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1억 원), 2022년 3월 동해
지오영이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7300장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산불재난지역은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연기가 장기간 남아 있다. 연기에는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도 다량 함유돼 있다. 지오영은 이번 지원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與고동진, 산불 헬기 도입 의무지원법野윤준병, 임도 확충 제정법 발의전문가들도 "법안 필요성 공감"대형 헬기 도입, 환경단체 설득 과제도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국회가 방재 시스템 개선에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국회엔 산불 헬기 도입 의무지원법과 산불 대응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여야의 반응이 갈렸다.
국민의힘은 “빠른 추경 추진을 환영한다”고 반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만시지탄”이고 “추경 규모가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다만 민주당은 그러면서도 “정부가 제출한 구체적인 추경안이 추경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토하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화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아픔을 나누고자 전체 저축은행의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