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CT-P70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on-squamous NSCLC) 환자 중 cMET을 발현하면서 과거 전신치료(systemic therapy)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으로 지정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Degrader-Antibody Conjugate)가 항암제를 포함한 항체 기반 신약 개발의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치료 효과는 끌어올리고 부작용은 낮출 수 있단 기대 속에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의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된 분야다.
3일 업계에 따르면 DAC는 항체에 단백질 분해 유도체(PROTAC)를 결합해 세포 내의 병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한 달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총체적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8분경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 전기동 외부 배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배관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이 정
유한양행이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을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성과로 상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
인투셀(IntoCel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ITC-6146RO’의 고형암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ITC-6146RO은 DNA 알킬화(DNA alkylating) 톡신인 듀오카마이신 유도체(duocarmycin derivativ)를 결합한 ADC이다(D
한국머크가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하며 환자 치료 접근성 강화와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단순 생존 기간 연장이 아니라 환자가 가족과 함께 삶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시간(value of time)’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국내 전략을 재정립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24일 서울 마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대주주로 있는 옥스포드백메딕스(OVM)는 주력 항암백신 OVM-200의 1상 임상시험에서 투약 종료(Last Patient Out, LPO) 마일스톤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영국 내 4개 주요 병원에서 최대 6개월 동안 OVM-200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OVM-200은 OVM의 재조합
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진행 중인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신영기 대표가 배정된 물량 전량(100%)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가속화를 위해 총 7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1차 신주 발행가는 3420원으로 확정됐으며 최종 발행가액은 18일 공시할 예정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10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3건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종근당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 2025)에서 cMet 항체-약물 접합체(ADC) ‘CKD-703’의 전임상
유한양행(Yuhan)은 J&J(Johnson & Johnson)의 제약부문 국내법인인 한국얀센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인 EGFR TKI ‘렉라자(레이저티닙)’와 EGFRxMET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렉라자와 리브리반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국내 판촉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루닛(Lunit)이 항체 신약개발 영역으로 인공지능(AI) 적용범위를 확장한다. 루닛은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등 항체 신약개발 단계에서 AI 타깃 발굴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루닛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에 대한 연구결과 3건을 발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몰입형 프로그램 ‘하루에 담긴 환자의 삶(A Life in a Day)’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 Life in a Day는 베링거인겔하임이 매년 전 세계 지사에서 동시 진행하는 글로벌 사내 프로그램이다. 하루 동안 환자의 삶을 체험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 ‘선호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등재됐다. 렉라자 병용요법이 글로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새로운 표준 치료로 공식 인정받으면서 유한양행의 해외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달 3일~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월드ADC 2025(World ADC 2025)’에 참가해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과 Nectin-4 ADC ‘CT-P7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CT-070과 CT-P71은 셀트리온이 국내 피노바이오(PinotBi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5(월드 ADC)’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 중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공개
대구지법, 영풍 전 대표이사와 석포제련소장에 징역형 선고비소 중독으로 협력업체 직원 1명 사망…반복적 유해물질 중독 사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으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영민 전 영풍 대표이사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제2형사단독 이승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이
중국기업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투자 기세가 거세다. 중국 정부는 해외 제약기업들의 관심 확대에 따라 제약시장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을 연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도 인정받고 있어 중국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 계획 발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외신과 한국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