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장애인재단은 전날 밤 아르투르 씨의 딸 율리아나 씨(25)의 분향소가 마련된 인천 연수구 함박안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 씨의 성금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 씨가 문화예술분야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곳이다.
박 씨의 유족이 딸의 시신 운구 비용인 5000달러(약 710만 원)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이날 이른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서울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4일 평택을 거쳐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부산은 한국전쟁 직후 독일 의료지원단이 활동했던 한독 양국관계에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대통령님의 방문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우정이 더욱...
10월31일부터 매일 합동분향소 찾아 애도기간 5일까지 조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연속 조문이다.
이날은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등이 함께 조문했다. 조문 보좌 논란이 됐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모습은 보이지...
한 총리는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도기간 동안 게양했던 조기는 내일 24시에 하기(下旗)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6000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9만6903명의 추모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2만4203명, 25개구 분향소에 7만2700명이다.
날짜별로는 지난달...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참모들을 불러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총리실 내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 사망자의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 등 필요한 지원들이 한 번에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지난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었다.
정부 또한 시민들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옆 도로변과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 인근에 ‘마음안심버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 계속 떠오르는 안타까운 순간, ‘이태원 트라우마’ 어떡하죠?◇충격적인 ‘이태원 참사’_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앞...
윤 대통령이 이날까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 장관을 대동한 데 대해선 이 관계자는 “행안부는 재난안전사고의 주무부처다. 그 이상, 이하의 의미가 없다. 다른 해석을 할 이유가 없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가애도기간에 윤 대통령이 매일 출근길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고, 주무부처 장관의 동행에 이상한 건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의 합동분향소 추모 일정에 함께하며 경질설에 선을 긋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일선 경찰서에서도 불만이 쏟아져 나온다.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한 경찰관은 “핼러윈을 앞두고 윗선에서 대책을 제대로 세웠어야 했는데 잘 하지 못했고 결국 타깃은 정부가 아니라 일선 경찰관들이 됐다”며 “잘못했으면 매는 맞아야 하지만 그 인력에서 사고를...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에 나서면서도 참모진과 함께 이 장관이 동행했다.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경질 요구에 대해 “누가 얼마나 무슨 잘못을 했는지 철저한 감찰과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의 실책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한 경질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읽힌다.
7일 이전 이...
5일까지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비롯,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마련됐는데요.
저마다의 아린 사연과 위로를 담고 분양소에 모인 시민들.
국화꽃을 손에 들고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다시 한번 느껴지는 사고의 무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 자식 같아서 눈물만 나네요"
"희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연속 조문이다. 거세지는 정부책임론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대기 대통령비서실당을 위시한 참모진,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서울시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 뒤 희생자들의 사진과 그들에게 전하는 편지...
한편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전문의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 1000여 명을 상대로 심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지원단은 사상자가 있는 각 병원 및 장례식장, 분향소 등 현장에 상주하며 전화로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지원 핫라인 연락처는 ☎1577-0199입니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광장 앞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김 여사가 조문하기 전날 윤석열 대통령도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다.
현재 시는 서울광장·이태원 합동분향소 2곳에서 ‘재난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가족 대상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처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부터 일주일 내로는...
31일 이어 서울광장 분향소 2번째 찾아합동분향소·추모공간 이어 빈소 찾아 유가족 위로 "애도기간동안 매일 조문할 것"…직접 애도 표현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도 당분간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연속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빈소를 찾는 등 조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30일부터 5일까지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