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천안함 피격, 북한 무력 도발…반드시 대가 치를 것”

입력 2023-03-24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기념사 앞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천안함 피격 용사 55명 울먹이며 직접 호명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부르기 전에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부르기 전에 울먹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피격을 북한의 소행이라 천명하고 서해수호 용사 55명을 호명하며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천안함 묘역과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및 참전 장병들과 참배한 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곳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54명의 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가 잠들어 계신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고 민평기 상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고 민평기 상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북방한계선)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며 “우리 국민들이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마음 놓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과 전우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다.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직접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건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이다. 그가 꿈을 향해 달리고 가족과 함께 웃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도록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게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쉰 다섯 분의 영웅의 이름을 불러보겠다”며 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 대통령 부부는 55명 용사의 유가족 대표 및 참전 장병들과 주요 인사 좌석에 함께 자리했고, 헌화·분향도 함께 나섰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무대 우측 모형 함정에 배치된 3‧26기관총,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에 게양됐던 항해기와 부대기 및 함정 명패,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의 방사포탄 파편을 맞은 중화기 중대 명판 등 서해수호 전적 전시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證, “삼성전자, 中창신메모리 기술보다 5~7년 앞서⋯저평가 매수 기회”
  • 미국 9월 CPI, 3.7% 상승...이달 금리인상 확률 54%
  • 인천 흉기난동범, 범행전력 더 있었다…신상공개는?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검은 목요일'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잇단 발동
  • AI 인프라ㆍ반도체주 우수수⋯코어위브 15%↓ㆍ마이크론 4%↓ [뉴욕증시 무버]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87,000
    • -2.35%
    • 이더리움
    • 3,209,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357,700
    • -4.97%
    • 리플
    • 1,774
    • -4%
    • 솔라나
    • 139,400
    • -3.8%
    • 에이다
    • 302
    • -5.33%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44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3.95%
    • 체인링크
    • 16,480
    • -5.67%
    • 샌드박스
    • 73.24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Mesh Series C $75M
    • 3 World OTC $52.5M
    • 4 Alpaca $135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406
    • 2 Walrus Infra 인기지수 343
    • 3 Pearl 인기지수 335
    • 4 Quack AI x402 인기지수 30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5
    • Allora 유통량 89% D-27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3
    • Capricorn 유통량 5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