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을 통해 마련된 탄소중립 포인트가 에너지 취약계층 환경복지 개선에 활용된다.
전북도는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 등을 설치하는 에너지
광주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1574억원을 투입해 3만644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은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72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한다.
모집규모는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 2만6479명
경기도 수원특례시 재정이 ‘버는 재정’보다 ‘의존하는 재정’에 가까운 구조로 굳어지고 있다.
20일 '수원특례시 2024회계연도 결산 공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총액은 3조9275억원이다.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4852억원으로 세입의 37.8%에 그쳤다. 반면 교부세·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1조5773억원으로 늘어나며, 재정의 무게중심이 ‘자
정부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70만 원의 냉·난방비가 지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기초수급가구 중 다자녀가구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난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자 211명에게 1인당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함께 적립
농해수위 국감서 ‘희망을 실현하는 농업·농촌’ 비전 제시식량안보·K-푸드 수출·농촌공간개편 등 핵심 과제 강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웹사이트 마비복지급여 대부분 25일 지급...당분간 대규모 지급 차질 없을 듯장례·장기 이식 등 차질 우려응급의료는 정상 가동…대응 체계 유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보건·복지·시스템 마비가 지속되면서 민원 폭주가 우려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에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시스템이 정상화 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7일 원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여가부의 누리집 및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은 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멈춰선 가운데, 이 중 436개가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보고서를 통해 “전체 전산시스템 647개 중 국민 이용 서비스가 436개, 나머지 211개는 행정 내부망에서 공무원들이 쓰는 업무용”
헌장 첫 선언·봉사동물 협약 등 정책 발표체험·전시·행사로 반려인 참여형 축제 마련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 문화가 부산에서 첫발을 뗀다.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정책 선언과 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가 열리며 동물복지 정책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가 긴급하게 손을 내밀었다. 단순한 '이웃 도시 지원'을 넘어, 재난 극복에 지방정부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부산시는 4일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앞두고 정책 방향 공유…“반려문화 확산·산업 육성 병행”9개 단체 대표 참석…부산 벡스코서 첫 기념행사 개최 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 대표들과 만나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전북도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녀 한 명만 낳아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는 파격 주거정책을 시행한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19일 남원시·장수군·임실군,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전북형 반할주택'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모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할
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되며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
7월 1일부터 바우처 본격 사용…130만 가구 목표로 확대 중거동 불편·미사용 가구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도 강화
한국에너지공단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확대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달 1일부터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9
정부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바우처 사용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는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 지원 단가를 통합하고, 실사용 중심의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수급자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공단,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2025년도부터 계절 구분 없이 통합 지원…평균 36만7000원 지급
한국에너지공단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냉난방이 모두 필요한 계절을 고려해 바우처 사용 기간과 방식을 대폭 개선, 취약계층의 에너지 선택권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
9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동·하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통합 이용 가능
취약계층이 폭염·한파에 에너지 요금 걱정으로 에너지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올해 에너지바
"회복·성장·행복" 3대 비전 제시…247개 세부공약 AI 100조 투자…기후에너지부 신설로 경제대전환검찰 수사·기소 분리…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개혁아동수당 18세까지 확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집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3대 비전인 회복·성장·행복을 중심으로 15대 정책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출범시킨 '먹사니즘', '잘사니즘', '편사니즘', '꿈사니즘'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위원회는 각각 민생경제, 복지, 산업정책, 미래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며, 이 후보의 국가 비전과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위원회들이 구체적인 설계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