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4’는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15일 북미 및 영국, 베트남, 20일 필리핀, 21일 태국 등의 국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 해외 사업팀 관계자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월드프리미어 상영과 마켓 상영 이후 해외 바이어들과 국제 영화제들의 판권 구매 및 영화제 초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며 ‘파묘’의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아주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마동석은 "오락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은 작품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면서 베를린까지 다녀오게 됐다"라며...
영화다.
배급사 측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는 빌런 백창기와 그가 움직이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거대한 범죄 스케일, 국경을 넘나드는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수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 심사위원 대상김혜영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수정곰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수정곰상을 받은 김혜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25일 유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로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각품은 홍 감독이 제작·각본·연출·촬영·편집·음악을,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배우...
홍 감독 역시 배우로서의 위페르를 극찬하며 “(위페르는) 용감하고 똑똑하다.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그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등의 작품으로 해당 영화제에서 네 차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2015년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시작으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소설가의 영화’, ‘탑’, ‘물안에서’ 등 약 9년간 홍 감독과 함께 14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편,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현지 매체는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오스카 시상식 유력한 경쟁작”이라고 평가했다. 11월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최고상인 작품상을 놓고는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추락의 해부’, 마틴...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은 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송 감독의 캐나다 이민 등 자전적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송 감독은 한국에서 태어나 12세 때...
영화 ‘먼지로 돌아가다’(2022년)는 중국의 신예 리뤼준이 직접 각본·감독하고 초저예산으로 제작한 작품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작년 9월 중국 전역 개봉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이치이’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던 중, 개봉 2주 만에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갑작스레 사라졌다....
개막작은 조지 맥케이 주연의 2023 베를린영화제 화제작인 '펨므'다. 동성애 혐오로 삶이 무너진 '줄스'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스릴러 장르로 녹여낸 작품이다.
폐막작에는 이겸 감독의 '아메랄드'로 선정됐다. 패션지 데이즈드 코리아의 편집장이기도 한 이 감독은 패션을 사랑하면서 각각의 사연으로 비행기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네 청춘들의 이야기를...
‘우연과 상상’(2022)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 대상), ‘드라이브 마이 카’(2021)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 뒤 관객 앞에서 영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글램핑 야영장을 건설하려는 회사와 이에 반대하는...
영화 촬영 세트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송강호, 박정수, 오정세, 임수정, 정수정, 전여빈 등 연기자들이 펼치는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을 받았는데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다소 어렵거나 난해하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국민 배우’...
류승완 감독 작품과 ‘사바하’, ‘엑시트’, ‘시동’등을 제작하며 국내 영화제작사 중 가장 강력한 역량을 자랑해온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영화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강동원)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이솜)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가걸린 사건을 제안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1947 보스톤’,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장르영화제의 대표주자 격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지난해 특별언급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 20관왕에 오른 스릴러물 ‘이노센트’가 6일 개봉한다.
파올로 코녜티의 동명을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우정 드라마 ‘여덟 개의 산’(20일), 컨저링 유니버스의 신작 공포물 ‘더 넌2’(9월 중)도 극장가 문을 두드린다.
앞서 2월 홍상수 감독은 장편 ‘물안에서’로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연인 김민희와 함께 참석했다. 올해 칸 레드카펫에도 연인 김민희와 함께 설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우리의 하루’ 외에도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 비경쟁 부문에,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변 감독이 시나리오 기획 당시부터 전도연의 캐스팅을 염두에 뒀던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칸의 여왕’으로 불리는 톱배우 전도연이 제대로 도전한 첫 킬러 액션물이기도 하다.
‘길복순’은 공개 전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으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공개 전부터 전도연의 액션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지난달 16~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에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베를린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물안에서’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받아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 감독의 회고전에도 동반 참석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