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출산' 김민희, 만삭 D라인으로 홍상수와 독일 행…'베를린영화제' 참석

입력 2025-02-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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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왼쪽) 감독, 배우 김민희. (뉴시스)
▲홍상수(왼쪽) 감독, 배우 김민희. (뉴시스)

배우 김민희가 출산 전 홍상수 감독과 함께 독일로 향했다.

지난 19일 불교방송 BBS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프리미어 및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뮌헨행 비행기에 올랐다.

특히 이날 김민희는 얼마 전 임신 소식을 전한 만큼 D라인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긴 코트를 걸치고 있었지만 만삭을 감출 수는 없었다. 동행한 홍상수 역시 검은 코트를 착용한 채 김민희 곁을 지켰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달 17일 알려졌다. 자연임신으로 출산 예정일은 올봄이다. 특히 아내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홍상수 감독과 9년째 불륜을 이어온 만큼, 이들의 임신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폐막 예정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첫 공식 석상이자 올봄 출산 예정인 만큼 달라진 체형을 감추지 못할 거라는 추측이 이어진 것.

결국 두 사람은 베를린영화제의 레드카펫에 불참했다. 하지만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관련 행사에는 동행하며 김민희의 만삭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불륜으로 발전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같은 해 아내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다.

2019년에는 기각된 이혼 소송에 항소를 포기해, 현재까지 혼인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민희는 출산 후 법적으로 미혼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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