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필요’ 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참석…제작실장 김민희는 불참

입력 2024-02-20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여행자의 필요’ 중 (연합뉴스)
▲영화 ‘여행자의 필요’ 중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홍상수 감독은 19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여행자의 필요’ 배우들과 함께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했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위페르와 홍 감독이 호흡을 맞춘 세 번째 작품으로 한국인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며 생활하는 파리에서 온 이자벨 위페르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여행자 신분의 관조적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달되는 다양한 인물의 감정과 생각, 홍상수 감독 특유의 미니멀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홍 감독이 각본 및 연출, 촬영, 음악 등을 맡았으며 배우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위페르는 홍 감독에 대해 “작업하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고 경험을 되풀이하는 데 열정적이다”라며 “사실대로 말하면 이야기 안에서 역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이야기와 세계에 투영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런데 이런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 역시 배우로서의 위페르를 극찬하며 “(위페르는) 용감하고 똑똑하다.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그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등의 작품으로 해당 영화제에서 네 차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홍상수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열린 베를린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열린 베를린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43,000
    • -1.51%
    • 이더리움
    • 2,97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
    • 리플
    • 2,030
    • -0.25%
    • 솔라나
    • 124,900
    • -1.65%
    • 에이다
    • 384
    • -0.78%
    • 트론
    • 423
    • +1.44%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3.98%
    • 체인링크
    • 13,150
    • -0.75%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