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전날 SK하이닉스 및 현대차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업종 등 실적주,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이차전지 소재, 장비 업종 반등을 예상한다.
밸류업 관련주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이 유력했던 금투세가 2년 유예 방안 제기되는 등 여야 합의 가능성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 회복으로 실적 회복 시점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도면세점 정책 수혜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CTG면세점이 국유 기업 상장사의 시가총액 관리 대상 기업인 점,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점까지 고려해 CTG면세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홍지원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성장 둔화는 실적 상장폭 축소와 밸류에이션 디레이팅(Valuation De-rating)을 함께 촉발시킨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8개월 후를 본다면 시가총액 100조 원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는 부진한 전방 수요 및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업종별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이차전지 소재·장비로 단기 수급 유입 예상하며, 기존 주도주였던 전력기기는 호실적 이후 목표주가 상향,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재확인으로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할 것으로 봤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기아(0.17%)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SK하이닉스(-3.00%), 삼성전자(-1.78...
다만 그동안 하락 후 1~2%대의 주가 복원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600선 하단을 유지하며 낙폭과대 중소형주 중심으로 개별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이차전지 소재 및 장비로 단기 수급 유입 예상하며, 기존 주도주 전력기기는 호실적 이후 목표주가 상향,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재확인으로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올해 3월 기준 베이징, 상해, 광저우 주요 공항의 국제여객 회복 수준도 아직 높지 않아 공항 면세점 운영 정상화도 아직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낮은 만큼 밸류에이션도 낮게 형성돼 있다”며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내수소비 회복, 환율 강세 전환 등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추정된다”며 “하반기 글로벌 제조 업체들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채택 등 기능 확대 등이 기대되는 만큼, 업황 내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기능 확대에 따른 사이클 개선 속도도 주목할 성장 키(key)”라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 속도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곧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주가는 리레이팅 되겠다”며 “사이클 산업의 특성상 리레이팅이 시작되면 밸류에이션의 천장을 가늠하기 어려워진다”고 했다.
또 양 연구원은 “중국 및 유럽 매크로 지표가 개선 추세다”라며 “잔고 증가 → 선가 상승 → 선주와 선가 줄다리기 → 매크로 환경 개선(현재) → 발주 증가 → 선가 상승...
하나증권은 24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및 밸류에이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초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를 약 540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는 ADC관련 기술을 보유한 명망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지만 식품 업체와 제한적 시너지...
이어 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시가배당수익률 4.9%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상반기 실적 모멘텀 자체가 높지는 않은 상황이나 높아진 배당수익률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며 매수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76억 원, 600억 원으로...
그만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개인투자자의 빚투도 문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19조3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17조5370억 원에서 지난달 14일 19조 원을 넘긴 뒤 꾸준히 증가세다. 이달 2일에는 19조5327억 원까지 늘며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신용융자 대출이 무서운 건 ‘반대매매’ 때문인데...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이 주목할 만하다”며 “내년에도 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데, 마이크론의 설비 확장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이 연구원은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bonder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고, 고객 다변화로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파른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 빅테크 기업의 경우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지만 이 기업들의 낮은 밸류에이션, 높아진 이익 레벨 등을 감안하면 여전히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고물가, 고금리 국면에서는 마진율이 높고 현금 흐름이 견조한 빅테크 등을 포함한 퀄리티 업종의 상대적 안정적 펀더멘털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그러면서 “내년에는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 덕분에 6177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bonder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고, 고객 다변화로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파른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면서 금호석유의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도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순수 화학에 비해 합성고무 시황은 먼저 불황을 겪었던 만큼 바닥도 먼저 빠져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급 개선에 힘입어 2분기 금호석유의 영업이익은 8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
그간 역사적 상단에 도달해 있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수요 확장성으로 상쇄시켜왔지만, 단기적으로 AI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이들 또한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 및 수급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사이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한솔케미칼 분기 실적의 추세 반등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임을 염두에 둬야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밑바닥(rock bottom) 수준에 근접한 밸류에이션이 한솔케미칼 주가의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이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