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2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제9회 정기 세미나 및 송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 AI’를 주제로 국내 주요 의료·산업·기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과 제도 설계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개회사는 연구회 초대 이사장 임종윤 COREE
19일 NEXT 100 포럼 토론서 국민성장펀드 중복 지원 우려 나와전문가들 "반도체·바이오 대규모 투자 급증…기존 금융으론 한계"조재한 실장 “지원금 노린 ‘첨단기술워싱’ 경계…심사 전문성 높여야”
내달 출범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기존 정책금융과 기능이 중복될 수 있다는 우려에 정책 금융 전문가들은 "기존의 소액 지원 방식으로는
국산신약의 상징으로 불렸던 일양약품이 연구개발(R&D) 정체의 벽에 가로막혔다. 2000년대 초반 위궤양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잇따라 출시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10년 넘게 새로운 신약 허가나 기술수출 성과가 전무하다. 매출의 10%를 꾸준히 R&D에 투입하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국제일반명(INN)을 ‘라스모티닙(Lasmotinib)’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등재로 PHI-101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식 명칭을 확보했으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를 계기로 라스모티닙의 글로벌 상용화 및 사업 개발을 본격 추진할
캅스바이오와 큐베스트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부터 비임상 독성연구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제대응(RA) 업무와 초기 임상시험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각자의 핵심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단 계획이다.
캅스바이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의결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완전 분리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로 초격차 생산 확대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시밀러‧신약 등 성장 사업
삼성이 바이오 사업의 새 판을 짜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적분할을 확정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이 각각 독립 체제로 재편된다. 이번 분할을 계기로 삼성은
“세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을 열었습니다.”
GC녹십자가 세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결국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장 기반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Alglio)’의 허가를 받아냈다. 국산 신약으로는 8번째, 바이오 신약으로는 4번째 FDA 승인이며 국내 최초로
정부, 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바이오신약 허가심사가 단축되고 영농형 태양광 설치는 확대하며 방송광고 규제를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등 K-바이오‧재생에너지‧K-컬처 3대 신산업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정부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K-바이오, 재생에너지, K-컬처 등 3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규제개선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략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 유수 헬스케어 기업·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KSBB-AFOB 컨퍼런스 2025에서 ‘난발현성 단백질을 위한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 for Difficult-to-Express Protein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SBB-AFOB 컨퍼런스는 한국생물공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e-신약개발 허브 심포지엄 2025(Asia Hub for e-Drug Discovery Symposium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시아 e-신약개발 허브 심포지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약개발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
성균관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 32.49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모집 인원 2410명에 7만8296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지원자가 1409명 늘었다.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하면서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새로 썼다.
논술위주(수리형) 전형은 204명 모집에 2만6102명이 지원해 1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확대 성격으로, 양사는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안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혁신 전략을 강조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원의 역할 재정비를 주문했다.
배 장관은 4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AI for S&T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AI는 과학기술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하며 “AI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AI
1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로 모두 코스닥 기업이다.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인 'SUV-MAP' 기반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특허를 출원해 최종적으로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메르스 백신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 진행한 백신으로, 크레오에스지의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에 취업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채용정보 접근성 개선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 및 맞춤형 홍보가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이투데이가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네트워크 200(ISN 200)’ 행사에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온 2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30여 명의
한미그룹(Hanmi)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소 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완료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식약처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공식 전달받았으며, 단 한 건의 지적(보완)사항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미충족 수요가 큰 이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신약을 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널리 쓰이는 탈모 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등의 성분으로, 증상을 늦추는 효과만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복용을 중단하면 모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