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에 R&D센터 설립⋯ADC 중심 신약개발 역량 강화

입력 2026-05-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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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이하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을 통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첫 ADC 후보물질 ‘SBE303’은 올해 3월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SBE303은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넥틴-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차세대 ADC 항암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따른 국내외 파트너사(한국 인투셀, 중국 프론트라인)와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한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중국 R&D 센터는 6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전문 인력들을 현지에서 채용해 운영하는 현장 특화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중국 R&D 센터 설립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글로벌 진출 행보로서 최근 ADC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현지의 우수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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