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항만 중 하나인 선전항만은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10%를 처리하는 곳이다.
엄 연구원은 “선전시의 봉쇄 조치가 추가 연장 없이 일주일만 진행될 경우 2020년 3월의 코로나19 확산, 지난해 수에즈 운하 마비 이슈보다는 영향이 적을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컨테이너 해운사들을 중심으로 항차 축소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4일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로 향하는 극동노선의 운항까지 잠정 중단한 상태다.
HMM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항에 어려움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예약을 잠정 중단했다”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비스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MM이 예약을 중단한 노선은 부산∼보스토치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다.
2001년 개항 시 연간 120만 톤에 불과했던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2004년 연간 213만 톤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3.6%씩 꾸준히 성장해 17년만인 2021년 최초로 연간 300만 톤을 돌파했다.
특히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물 네트워크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무중단 운영 등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전년 대비...
HMM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항에 어려움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부킹(예약)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예약 중단 노선은 부산∼보스토치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항 선사들이 러시아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HMM도 동참하면서 물류 차질로 해상 운임이 상승할 거란 기대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머스크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사는 식료품·의약품 및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에는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스위스 해운 기업 MSC 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운송 조건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고객사에 알렸고 미국 해운사 쉽코(Shipco)는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 관련 운송 예약을...
이어 “올해 벌크선 선복량 증가율이 2.1% 수준으로 물동량 증가율 1.9%에 준하는 수준의 선박 증가에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은 0.3% 증가에 그쳐 수요성장률 1.4%에도 크게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환경 규제 강화는 신조 발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거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팬오션은 역사적 저점까지 감소한 신조 발주 잔고의 또 다른...
이 연구원은 "에너지ㆍ팜 부문에서는 석탄 및 팜 등의 가격이 상승하는 환경하에서 생산량도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물류부문에서도 운임상승 및 물동량 증가로 이익의 증가폭이 켰다"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불안 및 식량 공급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석탄 및 팜 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는 중...
이 연구원은 "에너지ㆍ팜 부문에서는 석탄 및 팜 등의 가격이 상승하는 환경하에서 생산량도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물류부문에서도 운임상승 및 물동량 증가로 이익의 증가폭이 켰다"며 "타이트한 수급 등에 기반하여 석탄 및 팜 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사 실적에 본격적으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유럽연합(EU) 각국 세관이 러시아로 향하는 화물선의 항구 사용을 금지, 사실상 러시아로의 해로를 차단하고 있다며 이번 제재로 러시아 경제는 세계와 단절되고 물동량이 정체되면서 세계 경제도 위축될 위기에 높였다고 진단했다.
네덜란드 세관은 1일 “러시아로 가는 컨테이너선 운항을 중지시켰다”며 “화물에 제재 대상...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 LNG 물동량은 지난해 3억8105만 톤(t) 대비 4.5% 증가한 3억9832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원료인 L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LNG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해상 물동량 증가세와 환경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친환경 컨테이너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선박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4분기 물동량이 2020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4억5800만 개에 그쳤으나, 평균판매가격(ASP)은 12.3%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성수기 도급비 등 원가 상승 등으로 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한...
보고서는 "지난해 감자 수입량은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이상 고온 현상 및 인력 부족, 해운 물동량 증대에 따른 수입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라면서 "가공용 감자 가운데 냉동감자ㆍ감자분 수입은 소폭 늘었으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저장처리냉동(감자튀김용 등) 수입이 줄면서 전체 수입량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패스트푸드점의...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IMO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 교체수요를 고려하면 LNG운반선 발주세는 올해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수창고업(-16p)은 중국 춘절 연휴, 중간재 공급 차질 등에 따른 해상물동량 감소로 줄었다. 도소매업(-7p) 역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감소, 명절효과 소멸 등으로 감소했다.
3월 모든 산업에 대한 업황 전망 BSI는 3포인트 상승한 88을 나타냈다. 제조업은 93으로 3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2포인트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BSI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만적체 상황에서도 완전자동화항만의 처리물동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제2의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도 완전자동화항만 도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8일 발간한 KMI 동향분석 '완전자동화터미널, 글로벌 공급망 대란에서 그...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쇼핑 수요도 건재하기 때문에 물동량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수성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택배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과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더 빠른 배송을 위한 업계간 경쟁으로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운임상승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해운업계가 이례적인 호황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물류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운임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0년 1400포인트대에서 최근 5000포인트 안팎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년간 4조...
이어 “4분기는 전통적으로 컨테이너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아시아~미주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및 올해 춘절에 대비한 밀어내기 물동량이 증가했다”면서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가 2020년 12월 말 기준 2129p에서 2021년 12월 말 기준 5046p로 큰 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HMM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일반적으로 4분기는 최성수기인 3분기에 비해 물동량이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넘게 오른 해상운임과 항만 적체현상에 힘입어 3분기를 능가할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2020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직전 분기 실적을 갈아치우며 최대 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10년간 적자에 허덕인 H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