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권은 그 어느 해보다 대형 사건·사고가 많았다. 1월에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졌고, 2월에는 KT ENS 사기 대출과 은행 도쿄지점 불법 대출 사고가 발생했다.
4월에는 국민은행 1조원 허위 증명서 발급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5월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를 놓고 회장과 행장이 갈등을 빚은 KB금융 사태가 촉발됐다. 그 결과 임영록 회
검찰이 가전업체 모뉴엘의 금품로비·대출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 이어 임원까지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1일 전 무역보험공사 이사 이모(60)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무역보험공사 무역진흥본부장으로 일하던 2010년부터 모뉴엘의 대출 지급보증에 편의를 봐주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28일 모뉴엘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수출입은행 현직 해외 사무소장인 이모 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모뉴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국책 금융기관 관련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2011년 모뉴엘 담당 팀장이었던 이 부장은 당시 대출한도를 늘려달라는
가전업체 모뉴엘의 대출사기와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27일 무역보험공사 허모(52) 부장과 수출입은행 비서실장 서모(54)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 부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 지급보증 업무를 담당하면서 모뉴엘에서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SBS '뉴스토리'가 1조 벤처 신화 모뉴엘의 몰락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토리에서는 '제주에 버려진 사람들...1조 신화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로봇 청소기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모뉴엘에 대해 방송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과거 "이런 회사를 주목하라"며 극찬했던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
1조원대 매출조작을 통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박홍석(52) 모뉴엘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노정환)는 24일 박 대표와 신모(49) 부사장, 강모(42) 재무이사 등 모뉴엘 임원 3명을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 등은 2009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홈씨어터(HT) P
3조2000억원 규모의 사기 대출을 받고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모뉴엘이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파산2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최근 모뉴엘에 내린 포괄적 금지명령을 취소했다.
포괄적 금지명령이 내려지면 기업은 법원 허가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변제할 수 없고, 채권자들의 가압류·가처분·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의 직원이 금품을 받고 모뉴엘에 거액의 신용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수은은 모뉴엘에 히든챔피언이란 타이틀을 부여한 데 이어 여신 전체를 담보 없이 100% 신용만 믿고 빌려준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과 금융당국이 모뉴엘과 수은 대출 담당 직원의 계좌
가전업체 모뉴엘의 6000억원대 부실대출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대해 압수색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지난 5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를 압수수색해 모뉴엘에 대한 보증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무역보험공사가 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모뉴엘 사태에 대해 “정상적인 사람이면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것”이라며 우리나라 금융의 현실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최 원장은 이날 사회적 기업인 심원테크를 방문해 기업가 10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모뉴엘에서 이자를 꼬박꼬박 내고 보증서가 있으니깐 10개 은행에서 7000억가량을 대출해 줬는데 재무제표를 분석해 보
빌 게이츠의 기업 보는 눈이 부족한 것일까.
“이 기업을 주목하라” 며 극찬한 중견가전업체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망기업으로 평가받던 기업의 갑작스런 법정관리에 금융권이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6년간 수출 단가를 뻥튀기한 허위 매출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했지만, 해
무려 3조원이 넘는 허위 사기대출을 일으킨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막 태동을 시작한 기술금융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모뉴엘의 최고경영자(CEO), 여신심사 리스크 관리부재를 보여준 은행들, 내부 직원의 유착 의혹이 나돌고 있는 무역보험공사 등이 사기 대출극의 주연배우가 됐다
KT ENS가 모뉴엘의 3조2000억원대 허위 수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일 KT ENS 관계자는 관세청이 모뉴엘과의 연루의혹을 조사하고 있다는데 대해 "우리는 모뉴엘과 정상적인 거래를 했으며, 만약 허위거래가 있다면 우리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관세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회사 내
3조2000억원대 허위 수출 가전업체 모뉴엘 사건과 관련된 KT 계열사 KT ENS에 대해 관세청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3일 KT ENS의 모뉴엘 총판 담당 직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2007년 이후 KT ENS와 모뉴엘의 거래 내역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KT ENS는 2007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7년 동안 모뉴엘로부터 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가 주목했던 혁신기업 모뉴엘은 창업 10년이란 짧은 기간에 성공과 몰락을 한꺼번에 경험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성으로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끌며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 영업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삼성전자 출신 ‘영업 달인’ 박홍석 대표 영입도 결론적으로 회사를 법정관리까지 겪게 만드는 패착이 됐다.
3일 모뉴
박홍석 모뉴엘 대표가 지난달 31일 3조원대의 제품을 허위 수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모뉴엘이 20일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해 파문을 일으킨 지 열흘 만이다.
박 대표는 1962년생으로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삼성전자 북미 영업부문에서 12년간 근무했다. 북미 판매왕을 차지할 정도로 능력이 탁월했던 그는 2005년 퇴사 후 모뉴엘에 합류했다. 남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모뉴엘의 사기대출에 내부 직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자체 조사단을 꾸려 강도 높은 비위 조사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무보는 최근 각 부서별로 실무자 7~8명을 차출해 조사단을 발족시켰다. 조사단은 모뉴엘 사기대출과 관련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 '전세>매매가'시대 오나
저금리에 '미친 전세' 가격상승률 매매의 4배... 정부 대책도 효과 없어
전세난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말 그대로 ‘미친’ 전셋값의 상승세가 수그러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면서 세입자들의 고통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의 전세가격 상승은 세입자용 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기보다는 전세의 급격한 월세 전환
모뉴엘 사기대출 사태에 직접적인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은행권의 무사안일 대출 관행이었다. 은행들은 “모뉴엘 사태는 구조적으로 여신 심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보증서류와 대기업 변제능력만 믿고 3조2000억원을 빌려주는 안일한 대출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이 같은 사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장민 한국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