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고발장에는 권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콜드월렛’(인터넷에...
증권법‧거래소법 사기 방지 조항 위반“테라‧루나 폭락 예상하면서도 투자자 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회사 대표인 권도형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EC는 이날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가 증권법과 거래소법의 등록 및 사기 방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뉴욕...
세계 최초의 달 착륙선이었던 소련의 ‘루나 9호’가 착륙했던 ‘폭풍의 바다’ 역시 촬영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다누리는 약 1달 간(1월 6일 ~ 2월 4일) 매일 지구를 촬영해,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도 관측했다.
시운전운영동안 다누리는 임무수행에 최적화한 운영모드로 변경하고 본체 구성품과 탑재체의 성능을 점검했다. 임무운영모드로...
지난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5월 테라-루나 사태와 11월 FTX 사태 여파로 대규모 정리해고가 발생했다. 5월에만 3003명, 지난해 11월에만 1805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지난달 정리 해고에는 후오비,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등 굵직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감원이 영향을 미쳤다. 후오비와 크립토닷컴은 FTX 사태와 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전 세계 직원 중 20%를 감축했다....
챗GPT는 2021년 데이터까지만 학습했기 때문에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2022년 주요 사건들을 알지 못했다. 챗GPT에게 FTX 파산에 대해 묻자,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FTX는 선물·옵션 거래 등 다양한 거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인기 암호화폐 거래소다. 더 구체적인 맥락이나 정보가 없다면, FTX의 ‘붕괴(Collapse)’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하지...
결정적인 계기는 5월 루나-테라 사태였다. 50조 원의 시총이 사라졌다.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그해 11월은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가 파산했다. 창업주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불과 1년 안에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의 극단적인...
신규 ‘루나트라’ 필드에는 ‘워리안 만’의 평행차원인 ‘통한의 만’이 추가된다. 1인 플레이 콘텐츠 ‘진리의 기둥’도 선보인다.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에는 아인의 신규 전직 4라인 ‘비고트’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아인’ 4라인 ‘비고트’는 여신의 응답을 갈망하는 뒤틀린 신의 사도로, 여신의 응답을 끌어내기...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A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는 신원 미상의 사람이 총격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전화해 "그곳에 가서 일을 끝내고 싶다"며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협박 전화의 발신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설 전날인 지난 21일 오후 10시 20분께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한 댄스 교습소에서...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트랜이 단독으로 행동했고 사건 현장에서 반자동 돌격형 소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랜은 이날 몬터레이 파크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트랜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증오 범죄 또는 (중국계 커뮤니티의) 가정 불화 문제 가능성 등 범행 동기를 아직...
‘V4’는 오는 31일까지 루나트라 북부 사냥 보상으로 획득한 이벤트 재화 ‘바니퐁의 보물’로 다양한 성장 재료들을 교환하는 ‘바니퐁의 루나트라 보물찾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21일과 22일에 게임에 접속하면 각각 ‘3,000 루찌’를 지급하며, 23일에 접속하면 ‘슈가래빗 카트바디’와 ‘슈가래빗 번호판’으로 구성된...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 자리에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입법 전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번 토론회가 “ 루나 테라, FTX 사태 이후 가상자산이 우리 실물 경제에까지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미리 챙겨서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한편, 테라·루나, FTX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올해에는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규제는 점점 명확해졌고, 당연히 규제 당국은 (시장에 대해) 더욱 회의적일 것”이라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규제 명확성이 증대되는...
하지만 올해 초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 등 연이은 리스크로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사업에 신중을 기하면서 제휴 은행을 찾는 게 늦어졌다. 지난달 페이코인 측은 FIU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페이코인 측은 “은행 검토 등 절차의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페이프로토콜은 급히 금융당국에 보완 제출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지만, 지난 6일...
2022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테라루나의 몰락과 FTX 파산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어떤 느낌인가?
2022년은 기존 프로젝트가 지속되며 성장·진화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프로젝트와 프로토콜이 출시된 웹3와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한 해였다. 또한, 변동성 등으로 인해 비윤리적인 주체들이 드러나고, 보안과 투명성의 중요도가 강조되기도 했다....
2022년 가상자산 시장은 FTX 붕괴, 테라·루나 사태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소회는 어떤가?
아무래도 다사다난 했다. 가격이 떨어진 건 슬프지만,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테라·루나, FTX 사태 등을 거치면서 업계 사람들, 5년 이상 있었던 분들도 하락장을 두 번 이상 겪었음에도 시장을 떠나고 싶다는 사람이 절반일 정도였다. 다만...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FTX 붕괴, 테라루나 붕괴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돌아봤을 때 소회는?
2022년은 어렵게 배운 교훈의 한 해였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고, 그들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프로젝트, 기업에 의해 상처를 받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다. 결국, 이러한 사태는 분산형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DeFi...
코인 ‘루나-테라’ 붕괴 사태부터 거래소 FTX 파산까지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은 혼돈에 휩싸였다.
당장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고, 경기침체 확률도 높아서다. 가상자산의 최대 단점인 지나친 변동성은 여전한 숙제며, 시장의 신뢰 회복 없이 유동성 위기는 사라질 수...
이승희 한국투자증권 방배PB센터 팀장은 “기술적 해자가 반드시 나올 수 있는 분야이지만 아직 금융 신뢰도가 부족하고 루나, FTX 사태를 겪으며 도덕적 해이가 너무 큰 상황”이라며 “제도권 편입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관찰된다면 작은 비중으로 진입하긴 괜찮으나 2분기까지는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규 하나은행 Gold PB부장은...
루나-테라ㆍFTX 등 지난해 이슈 및 2023년 시장 전망 분석“내년 시장 바닥 치지만 블록체인 상용화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2023 가상자산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크로스앵글의 가상자산시장 전망 보고서는 다섯 개의 대주제와 스무 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거시경제...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 11월 FTX 파산 신청, 12월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연이은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속에서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자, 가상자산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업권법 제정에 앞서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찍은 단계적 입법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투자자 보호, 불공정 행위 규제 관련으로는 여야 이견이 크지 않아 당초 올해 안에 법안 통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