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정원, 농가정보등록시스템 구축 워크숍 개막내년 3개 지역 시범 운영…등록·보조금 지급 투명성 크게 향상
필리핀 농업행정이 한국형 디지털 시스템 도입으로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농업인 등록부터 보조금 지급, 유통가격 조사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
민관 전문가 한자리에…APEC·푸드위크 성과 기반 ‘중장기 확장 전략’ 논의미 상호관세·비관세장벽 대응 필요성도 제기…기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해야”
K-푸드가 올해 첫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목전에 둔 가운데, 정부가 수출기업·관광·문화·푸드테크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재점검하고 나섰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근 공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통상 합의는 '관세'라는 전통적 장벽과 '비관세'라는 현대적 장벽을 맞교환한 결과물로 요약된다. 한국은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위협에서 한숨 돌렸고, 미국은 자국 산업의 숙원이던 한국 시장의 비관세 장벽을 허무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16일 산업통상부에 따
14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팩트시트)에서 공개된 통상 합의는 '15% 관세'와 '비관세 장벽 완화'로 요약된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15%라는 새로운 기준선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한편, 한국은 자동차, 디지털, 농업 분야에서 미국의 시장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 준다는 것이다.
이번 협상으로 복잡했던 대미 수출 관세가 15%를 기준으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그리뱅크 본사를 방문해 팜 또안 브엉 은행장을 접견하고, 두 은행의 포괄적 업무협력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이뤄진 방문은 강태영 은행장의 베트남 현장경영 일정 중 하나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관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팜 또안 브엉 은행장은 “N
농식품부·코트라, 11월 3~7일 ‘K-스마트팜 로드쇼’ 추진AI·IoT 기반 농업기술 교류 확대…“中 디지털농업 전환과 맞물린 기회”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두·우한·칭다오에서 ‘2025 중국 K-스마트팜 로드쇼’를 열고, 국내 기업 9곳과 현지 바이어 간
노동력·시간 획기적 절감, 정확도 97% 달성아프리카 벼 품종 개발·식품·산림 등 다양한 분야 활용 확산
종자 하나의 크기·색상·모양·표면 질감 등 11가지 특징을 단 1초 만에 자동 분석하는 길이 열렸다. 기존에는 숙련자가 1개 종자를 분석하는 데 5분이 걸렸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4만 개 종자도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다. 4명이 40일간 작업해야
빅데이터·AI 결합, 작물·기후 연구 속도 ‘초고속’ 전환GPU 기반 3호기 도입·민간 협력 확대로 디지털 농업 혁신 가속
농업 빅데이터 분석에 슈퍼컴퓨터가 투입되면서 연구·개발의 시간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수년이 걸리던 유전체 연구가 몇 주 만에 마무리되고, 더불어 기후·농약 개발 분석까지 속도가 붙었다.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팅센터가 개소 2주년을
TYM을 포함한 트랙터·작업기·인공지능(AI) 분야 10개 전문 기업들이 미래 농업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TYM은 17일 국내 최초로 트랙터·작업기·A)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AI² 컨소시엄(Agricultural Implement ×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에이아이스퀘어)'을 공식 출범했다고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15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추진하고 개발원이 전담 수행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일환이다. 밭벼 등 밭농사에 적합한 드론 방제기술을 검증하고 농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영훈
케이(K)-스마트팜이 호주 시장 문을 두드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열고 국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어 48개사와 수출상담 9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KOTRA는 한국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우수한 스마트팜
전북농업기술원이 시험연구포장(구역)에 QR코드를 도입해 연구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전국 농업기술원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원은 해마다 170여 건의 시험연구과제를 수행하며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포장에 과제 안내 현황판을 설치해 왔다.
그러나 기존 현황판은 과제명, 시험품종, 재배방법 등 계획을 담고 있어 시간 경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이 리본머티리얼즈와 함께 효소 기반 하이브리드(bio) 플라스틱의 상용화와 글로벌 친환경 산업 혁신에 나선다.
비투엔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리본머티리얼즈(Reborn Materials Inc.) 본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AI 데이터 기반 하이브리드(bio) 플라스틱 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가능한 농식품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회사를 통해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신시장·신품목·신전략으로 수출 판 키워…현지화·문화 대응 강화농식품·농산업 통합한 'K-푸드+' 수출, 140억 달러 목표로 전방위 확장디지털 수출·공동물류·바우처까지…정부, 전주기 맞춤 지원 강화
전통적인 K-푸드 수출 전략지였던 미국, 일본, 중국을 넘어 유럽연합(EU), 중동, 중남미 등으로 수출 영토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정부는 농식품과 농산업
이재명, 제주 지역공약 발표…“세계적 관광지 육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3일 제주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청정
농협은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규모는 이달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의 300여 명 채용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채용(500여 명), 전국 농·축협 1000여 명 채용 등 총 1800여 명 규모다.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국내 농기계 양강 업체인 대동과 TYM의 2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양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60% 이상 줄었으나 2분기에 대동은 작년보다 이익 규모가 늘어난 반면 TYM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원가 절감 여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농기계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2분기 영업이익이 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대동은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들녘경영체회)와 데이터 기반의 노지 정밀농업 실증과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1월 들녘경영체회와 ‘정밀농업 확산, 보급을 위한 전략적 MOU’를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 김제, 경기 이천, 전남 장성, 경북 상주의 들녘경영체회 소속 벼와 논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의 파종,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