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기술 수준·거래 특성·피해방지 노력 종합 고려”관행대로 복수 인증 거쳤어도 ‘명의도용 의심 정황’ 대응까지 봐 금융권은 비대면 거래 위축·정상 고객 불편 우려
비대면 금융거래의 책임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정해진 본인확인 절차를 밟았다는 사실만으로 금융회사가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게 이번 판결의 핵심이다. 명의도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었다면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적어도 명의도용 대출 사건과 관련해 ‘가장 최신 기술을 사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했는지’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어야 재판 과정에서 면책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전망한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가 2020년 마련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안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명의도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나
총액인건비 갈등 일단락⋯취임 한 달 만에 본점 출근882억 부당대출 사건 마무리·생산적금융 확대 주목기업대출 연체율 0.91%⋯자금 공급-건전성 관리 과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0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영에 돌입한다. 총액인건비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은 일단 봉합됐지만, 부당대출 사태로 흔들린 내부통제 시스템 복원과 생산적금융 확대 등 주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한국산업은행 총재를 맡아 대우자동차 매각 등을 담당한 정건용 씨가 10일 오전 8시48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78세.
서울에서 태어난 정건용씨는 경기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행정고시(14회)에 합격, 1975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공무
신축 건물에 은행 지점을 입점시켜준 대가로 금품과 접대를 받은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희찬 부장검사)는 19일 기업은행 전직 부행장 A 씨를 부정처사후수뢰·뇌물수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1~2022년 기업은행 출신인 부동산 시행업자 B 씨로부터 '인천의 한 공단지역 신축
수은행장 황기연, 산은 이어 내부 발탁…‘관료 중심’ 기조 변화 조짐신한·우리금융 회장 연임 분수령…BNK 등 지주사 인선도 주목여신금융협회·금투협 등 금융공공기관 수장 교체 연쇄 전망
금융권이 연말 최고경영자(CEO) 인사 시즌을 맞았다. 금융이 규제산업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 기조 강화가 금융지주 회장단과 금
외환위기 이후 정권 교체기마다 개편금융위 신설 17년만에 조직 개편금소원 분리하며 연계 공백 우려"전문 트랙 설계해 연속성 확보해야"
대선·개각 등 정치의 시간이 열릴 때마다 금융당국 조직도가 뒤집혀 왔다. 새 정부가 17년 만에 정책과 감독을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확정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치적 명분을 떠나 초기 설계를 촘촘히 짜 공백을 막아야
롯데카드 해킹…“금감원·금융보안원과 철저히 대응”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상호금융기관에서 반복되는 금융사고와 관련해 감독체계 일원화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호금융기관의 감독 체제를 금융당국으로 일원화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묻자, “감독 측면만 보면 필요성이 굉장히
정부 지원을 노리고 공사비를 부풀려 190억 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와 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A 씨 등 77명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설 시공업자와 발전사업자인 A 씨 등은 공사비를 부풀린 허위서류를 은행에 제출해 1
IBK기업은행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내놓은 쇄신 방안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부점장급 이상 임직원은 자율적으로 가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고 있다. 등록된 정보는 전결권 강화 등 내부통제 절차에 활용된다. 앞으로는 임직원 관련 여신(대출)의 경우 시스템상 영업점장의 전결권이 제
수백억 원대 불법대출 사건에 연루된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일 기업은행 전 직원이자 시행사 대표 김모 씨와 기업은행 여신심사센터장 조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불법대출 과정에 가담한
새마을금고에서 170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부동산개발업자 A 씨와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성남시 소재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과 공모해 깡통 법인을 세
검찰이 88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기업은행 본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의 기업은행 본점과 서울 소재 일부 지역센터 및 지점, 대출 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1월 기업은행은 239억5000만 원 규모의 부당대출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자산순위 10위권 대형 저축은행 건전성 흔들부실 부동산PF 6.5조 정리…2금융권은 악화상상인저축은행 "다각적 자구 노력 추진"
금융당국이 건전성이 악화한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에 이은 추가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어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 1단계에 해당하는 경영개선 ‘
금융위, 저축은행 4곳 적기시정조치 논의상상인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등 포함20일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예정
금융당국이 건전성 악화일로인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적기시행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1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회사의 자
시장경제 원리 거스르는 정부 개입일관성도 없고 금융 자율만 침해가계대출ㆍ집값상승 자극할까 우려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조운’은 말을 잘 타고 창술이 뛰어난 무장이다. 자(字)인 ‘자룡’(子龍)으로 더 알려진 그는 난세의 위기에서 유비와 식솔을 여러 번 구해낸 인물이다.
소설 삼국지의 묘사를 빌리자면 조자룡은 형주에서 후퇴할 때 낙오된 유비의 아들(유선)
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KB금융 사외이사 2명 교체 신한ㆍ하나도 임기 만료 사외이사 다수…금융당국 '쇄신' 강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사외이사 교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B금융이 ‘균형’을 강조하며 변화를 시도한 가운데,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맞춘 전문가 영입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과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심각한 내부통제 부실 재차 확인"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결과, 이달 내 금융위 송부할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한 금융사에 관해 "부실한 내부통제나 불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상을 줄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
외부채널로 내부자 신고 받아…익명 신고 시스템 도입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강력한 내부고발제도 도입에 나선다. 내부자신고의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채널을 통해 내부자 신고를 받기로 한 것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4일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제공하는 익명 신고 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
68년 생 젊은 행장으로 '세대교체'…'기업금융' 전문가로도 꼽혀 자추위 "조직쇄신 이끌 적임자"…정 후보 “내부통제·기업문화 재정비 우선”
분파적 조직 문화로 인한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으로 '68년생' 정진완 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선택했다. '세대 교체'를 통해 어수선한 조직을 쇄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