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회 이상 만기연장이 이뤄지는 PF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협약' 상 만기연장을 위한 대주단 동의요건을 기존 3분의2이상 동의에서 4분의3이상 동의로 하고, 만기연장 시 연체이자는 원칙적으로 상환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6개월 이상 연체 PF채권에 대해 3개월 내 경‧공매 원칙실시 △공매 시 실질담보가치를 반영한 최종공매가 설정 △경‧공매 미흡...
하지만 브리지론 단계에서와는 달리 사업성이 저하되면 공사를 중단하기보다는 대주단 및 이해관계자간 협의를 통해 공사를 계속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건설사의 채무 인수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금감원은 제도개선을 통해 PF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성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PF 시장의 신뢰 회복 및 정상화 기대가...
독일 현지 대주단과 대출유보계약도 만기도 올해 5월 31일로 3개월 연장했다. 해당 펀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업무지구에 있는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한다. 이지스운용은 트리아논 건물을 매입할 당시 현지 대주단으로부터 자금을 빌렸는데, 대출 만기가 지난해 11월에 도래했다.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2호는 배당 유보를 결정했고, 미래에셋맵스미국9-2호...
통상적으로 시공사 책임준공 기한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기간까지 신탁사가 책임준공 의무를 지키지 못하면 대주단에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 자체적으로 책임준공 책임을 지기 어려운 중소 건설사들이 신탁사 보증에 기대 사업을 수주해왔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일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경기가 악화하면서 책준형 신탁이 부실 뇌관으로 지목됐다. 경기...
올해는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을 대주제로 대한민국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미래 트렌드와 다양한 경영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영자들이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미래...
금감원 "PF 질서있는 연착륙 도모"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자문위 열려"리스크·신기술 등 활발히 소통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을 통해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 중 약 20%는 대주가 강제 집행으로 소유권을 받은 압류 상태다. 부실자산 섹터별로는 오피스가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자가 연체되기 시작한 잠재적 부실자산 중에는 멀티패밀리(다세대 주택)가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오피스, 멀티패밀리 섹터에 대한 주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미국 은행권의 CRE 총대출 잔액은 3조 달러로, 이 중 중소형 은행...
2019년 세계 최초로 포르쉐 타이칸에 실리콘 음극재를 상용화한 대주전자재료는 올해 신형 포르쉐, 아우디, 스텔란티스, 기아, 포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다른 소재사들도 실리콘 음극재를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었다. SKC는 2021년 영국 넥세온에 지분을 투자해 기술을 확보하고, 1분기 중 실리콘 음극재 시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대주단이 캠코 펀드에 사업장을 매각한 뒤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자금 여유가 있는 은행과 보험사가 부동산 PF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우량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방식은 사업성 재평가에 따라 매물로 나오는 사업장을 금융권이...
이에 금융당국은 대주단들이 가격 협상에서 갖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주단이 캠코 펀드에 사업장을 매각한 뒤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또한 은행·보험권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통한 신규 자금 유입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PF 시장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경·공매 압력이 확대되더라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대주단에게 시행사가 공사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확보해 준공하겠다'고 약속한 상품이다. 2017년 이후 금융사를 중심으로 책준형 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떠올랐다.
신탁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신탁계정대 비율은 작년 말 13.6%로 증가했다. 2022년 말 1.4%에서 1년 만에 급속히...
이날 가결된 기업개선계획안은 △대주주(티와이홀딩스) 구주 100대 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 원 출자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 원 영구채 전환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연대채무 3년 유예 등이다.
태영건설은 이날 기업개선계획안 가결 후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안에 동의해준 채권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약정(MOU) 체결을 성실히...
기업개선계획안에는 △대주주(티와이홀딩스) 구주 100대1 감자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 원 출자 전환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 원 영구채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연대채무를 3년 유예해주는 안도 포함됐다.
앞서 우리은행 등 일부 채권자가 개선 계획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워크아웃 결정에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22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대주제로 △AI 및 머신러닝 △인더스트리4.0 및 매뉴팩처링X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소 및 연료전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술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되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기업개선계획 의견을 위한 채권자협의회를...
산은은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안진, 삼일)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손익, 유동성)을 검토했다.
PF사업장의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 및 준공함으로써 채권자, 수분양자, 태영건설 등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브릿지 단계(토지매입단계)인 사업장은 PF대주단이 신속하게 정리하기...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준공 지연과 관련해 PF 대주단이 신한자산신탁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원창동 물류센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대주단은 신한자산신탁에 총 575억 원 규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약속한 상황으로, 시공사는 에스원건설이다. 지난해 말 완공이 예정됐던...
책임 준공은 정해진 기일 내 책임지고 준공을 마치는 것으로,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주단의 대출금을 시공사가 모두 책임을 지고 상환해야 한다. 해당 대출 잔액은 준공 의무를 정상적으로 이행하면 일시에 소거된다. 하지만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기간 내 준공을 마치지 못하거나, 준공 시점까지 해소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많을...
이를 위해 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딩스)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100대 1, 기타주주는 2대 1로 차등감자를 할 계획이다. 대주주는 대여금 4000억 원 등 기존채권의 100%,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를 출자 전환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주주는 보유 채권을 전액 자본 확충에 투입해 정상화 책임을 다하고 금융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