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과거 용산 상가 붕괴, 대종빌딩 기둥 균열 등 민간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민간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이번 실태조사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붕괴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된 강남 대종빌딩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10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최종 판정됐다며, 현장 조사 결과 슬래브·보·기둥·벽체에 균열과 누수, 철근 노출 등 구조적 결함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는 "건축물 사용제한과 출입자 통제를 유지하고, 소유자들의...
남광토건은 붕괴 위험이 노출된 대종빌딩 이슈로 24.85% 떨어졌다. 남광토건은 1991년 대종빌딩을 시공한 업체다.
셀트리온은 금융당국의 감리 영향으로 15.27%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 혐의에 대한 감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계열사인 셀트리온에 국내 제품 판매권을 되팔아 받은 218억...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이 '붕괴 위험'으로 인해 13일부터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입주자들은 강남구청에서 마련한 임시 사무실로 이전하고 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삼성동 대종빌딩의 전 출입문이 폐쇄됐다. 전날 제3종시설물 지정에 따른 조치다.
삼성동 대종빌딩에는 79곳의 입주업체가 있는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27곳만 완전 이사를 마친...
붕괴 위험이 있어 출입이 제한됐던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이 제3종 시설물 지정에 따라 13일 0시부터 폐쇄됐다.
지난달 말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된 대종빌딩은 11일 긴급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지난 13일 구가 직접 관리하는 3종시설물로 지정, 13일 0시부터 출입제한 조치를 했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폐쇄조치 후...
남광토건이 붕괴 위험이 지적된 서울 대종빌딩 부실시공 논란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1450원(-10.03%) 내린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 강남구는 붕괴 우려가 커진 삼성동 소재 대종빌딩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12일 강남구는 붕괴 위험이 드러난 삼성동 143-48에 위치한 대종빌딩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 자정을 기해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종시설물로 지정·고시된 건축물은 자치구가 입주자의 시설물 사용을 제한하고,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
강남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별로 20개씩 지지대를 설치해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할 예정이다.
건물...
관할구청인 강남구는 12일 삼성동 143-48 소재 대종빌딩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되면 구가 입주자의 시설물 사용을 제한하고,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이날 자정(13일 0시)까지 입주자들에게 건물을 비우도록 했고, 이후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별로 20개씩 지지대를 설치해...
삼성동 대종빌딩이 부실시공 의혹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지은 지 30년이 채 되지 않은 데다 시공에 허점이 발견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12일 서울시 측은 삼성동 대종빌딩 안전진단 결과와 관련해 "빌딩 철근 간격이 너무 넓고 기둥과 철근의 이음새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도면상 정사각형으로 된 기둥이 원형으로 시공되어 있는 것으로도...
삼성동 대종빌딩이 붕괴 위험으로 인해 긴급 점검하고 입주자를 퇴거조치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신고를 받고 강남구청과 함께 서울시 삼성동 대종빌딩을 긴급 점검한 뒤 전문가 점검 결과 안전진단이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되는 등 붕괴 발생 위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입주자를 긴급 퇴거조치했다.
시는 삼성동 대종빌딩...